[간추린 단신] 국민안전처 1주년…“대테러 전담반 구성” 외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은 출범 1주년을 맞아 테러 대응과 수습 과정에서 안전처의 역할을 정하고 대비 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전담반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 내일 민노총 위원장 중재 요청 논의

대한불교조계종은 조계사에 피신해 있는 민주노총 한상균 위원장의 중재 요청에 대해 내일 회의를 열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조계사 관계자는 오늘 오전 한 위원장과 첫 면담을 가졌으며 내일 오후 화쟁위원회를 소집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北, 나선경제특구에 18조 원 투자 유치 계획

북한이 나선 경제특구에 우리 돈 18조 원 규모의 투자유치 계획을 밝혔습니다.

북한은 대외 선전용 웹사이트 '내나라'에 관광지와 산업구 개발, 투자대상 기업 등 7개 분야의 구체적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1조 8천억 원 대출 사기 주범 국내 송환

1조 8천억 원대 대출 사기를 벌인 통신장비업체 엔에스쏘울의 대표 전 모 씨가 외국 도피 1년 9개월 만에 국내로 송환됐습니다.

전 씨는 KT ENS에 휴대전화 등을 납품한 것처럼 꾸며 허위 매출채권을 만든 뒤 은행에 제출해 거액의 대출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아동 학대 연간 만 건 넘어…가해자 82%가 부모

보건복지부 조사결과 지난해 아동학대 사례가 처음으로 만 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아동학대의 가해자는 부모가 전체의 82%로 가장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