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오늘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입력 2015.11.21 (07:04) 수정 2015.11.21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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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말레이시아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박 대통령은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 등 아세안 국가들과의 미래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필리핀 APEC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아세안 국가들과의 정상외교를 위해 어제 말레이시아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오늘 오후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경제와 금융, 과학 분야 등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우리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동아시아 비전그룹 후속조치에 대한 최종 보고서가 채택될 예정입니다.

<녹취> 김규현(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동 보고서는 향후 아세안+3 협력 방안 및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의 로드맵으로 기능하게 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동아시아 기업인협의회와도 만나 중소기업 지원과 RCEP, 즉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추진에 대한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내일은 동아시아 정상회의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당부하고 아세안 공동체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아세안 정상외교는 올해말 출범을 앞둔 아세안 공동체와의 미래 협력 관계를 설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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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오늘 아세안+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 입력 2015-11-21 07:06:11
    • 수정2015-11-21 08: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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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말레이시아를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박 대통령은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 등 아세안 국가들과의 미래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말레이시아에서 곽희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필리핀 APEC 일정을 마친 박근혜 대통령이 아세안 국가들과의 정상외교를 위해 어제 말레이시아에 도착했습니다.

먼저 오늘 오후 아세안 플러스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경제와 금융, 과학 분야 등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을 목표로 우리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온 동아시아 비전그룹 후속조치에 대한 최종 보고서가 채택될 예정입니다.

<녹취> 김규현(청와대 외교안보수석) : "동 보고서는 향후 아세안+3 협력 방안 및 동아시아 공동체 건설의 로드맵으로 기능하게 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또 동아시아 기업인협의회와도 만나 중소기업 지원과 RCEP, 즉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추진에 대한 협력 방안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내일은 동아시아 정상회의와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잇따라 참석합니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을 당부하고 아세안 공동체에 대한 우리의 기여 의지를 밝힐 예정입니다.

박 대통령의 이번 아세안 정상외교는 올해말 출범을 앞둔 아세안 공동체와의 미래 협력 관계를 설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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