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를 드골호’ 오늘부터 작전 투입…브뤼셀 여전히 긴장
입력 2015.11.23 (06:18)
수정 2015.11.23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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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랑스의 항공모함 샤를 드록호가 지중해 배치가 완료돼 오늘부터 작전에 투입됩니다.
또 최상위급 테러 경보를 발령한 벨기에는 파리 테러의 용의자를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파리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8일 프랑스 툴롱항을 출항했던 유럽 최대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
목적지인 지중해 동부에 도착해 작전 돌입에 앞서 마지막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시리아 주변 프랑스 공군의 전력은 기존 전투기 12대에서 모두 38대로 늘어났습니다.
프랑스 국방부는 샤를 드롤호는 오늘 작전부터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브 르 드리앙(프랑스 국방부장관) : "항공모함 샤를 드골과 구축함들은 내일(월요일)부터 작전에 돌입할 것입니다."
최상위급 테러 경보가 내려진 벨기에 수도 브뤼셀.
경찰 사이렌 소리가 수시로 나고 중무장한 군병력이 도심 곳곳을 순찰합니다.
일요일에도 영업했던 상점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행인도 그리 많지 않아 도심은 매우 한가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티앙(브뤼셀 시민) : "여기 가까이에서 가게를 하는 친구는 오늘 문을 닫았어요. 완전히 텅텅 비어 있어요. 사람들이 겁을 내고 있지요."
벨기에 당국은 파리 테러에 주범으로 알려진 압데슬람 뿐만 아니라 복수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 용의자가 자폭용 폭탄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프랑스의 항공모함 샤를 드록호가 지중해 배치가 완료돼 오늘부터 작전에 투입됩니다.
또 최상위급 테러 경보를 발령한 벨기에는 파리 테러의 용의자를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파리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8일 프랑스 툴롱항을 출항했던 유럽 최대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
목적지인 지중해 동부에 도착해 작전 돌입에 앞서 마지막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시리아 주변 프랑스 공군의 전력은 기존 전투기 12대에서 모두 38대로 늘어났습니다.
프랑스 국방부는 샤를 드롤호는 오늘 작전부터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브 르 드리앙(프랑스 국방부장관) : "항공모함 샤를 드골과 구축함들은 내일(월요일)부터 작전에 돌입할 것입니다."
최상위급 테러 경보가 내려진 벨기에 수도 브뤼셀.
경찰 사이렌 소리가 수시로 나고 중무장한 군병력이 도심 곳곳을 순찰합니다.
일요일에도 영업했던 상점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행인도 그리 많지 않아 도심은 매우 한가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티앙(브뤼셀 시민) : "여기 가까이에서 가게를 하는 친구는 오늘 문을 닫았어요. 완전히 텅텅 비어 있어요. 사람들이 겁을 내고 있지요."
벨기에 당국은 파리 테러에 주범으로 알려진 압데슬람 뿐만 아니라 복수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 용의자가 자폭용 폭탄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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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를 드골호’ 오늘부터 작전 투입…브뤼셀 여전히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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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23 06:19:06
- 수정2015-11-23 09:4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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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항공모함 샤를 드록호가 지중해 배치가 완료돼 오늘부터 작전에 투입됩니다.
또 최상위급 테러 경보를 발령한 벨기에는 파리 테러의 용의자를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파리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8일 프랑스 툴롱항을 출항했던 유럽 최대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
목적지인 지중해 동부에 도착해 작전 돌입에 앞서 마지막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시리아 주변 프랑스 공군의 전력은 기존 전투기 12대에서 모두 38대로 늘어났습니다.
프랑스 국방부는 샤를 드롤호는 오늘 작전부터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브 르 드리앙(프랑스 국방부장관) : "항공모함 샤를 드골과 구축함들은 내일(월요일)부터 작전에 돌입할 것입니다."
최상위급 테러 경보가 내려진 벨기에 수도 브뤼셀.
경찰 사이렌 소리가 수시로 나고 중무장한 군병력이 도심 곳곳을 순찰합니다.
일요일에도 영업했던 상점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행인도 그리 많지 않아 도심은 매우 한가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티앙(브뤼셀 시민) : "여기 가까이에서 가게를 하는 친구는 오늘 문을 닫았어요. 완전히 텅텅 비어 있어요. 사람들이 겁을 내고 있지요."
벨기에 당국은 파리 테러에 주범으로 알려진 압데슬람 뿐만 아니라 복수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 용의자가 자폭용 폭탄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프랑스의 항공모함 샤를 드록호가 지중해 배치가 완료돼 오늘부터 작전에 투입됩니다.
또 최상위급 테러 경보를 발령한 벨기에는 파리 테러의 용의자를 계속 추적하고 있습니다.
파리 박진현 특파원의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8일 프랑스 툴롱항을 출항했던 유럽 최대 항공모함 샤를 드골호.
목적지인 지중해 동부에 도착해 작전 돌입에 앞서 마지막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이에 따라 시리아 주변 프랑스 공군의 전력은 기존 전투기 12대에서 모두 38대로 늘어났습니다.
프랑스 국방부는 샤를 드롤호는 오늘 작전부터 투입된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브 르 드리앙(프랑스 국방부장관) : "항공모함 샤를 드골과 구축함들은 내일(월요일)부터 작전에 돌입할 것입니다."
최상위급 테러 경보가 내려진 벨기에 수도 브뤼셀.
경찰 사이렌 소리가 수시로 나고 중무장한 군병력이 도심 곳곳을 순찰합니다.
일요일에도 영업했던 상점들은 대부분 문을 닫았습니다.
행인도 그리 많지 않아 도심은 매우 한가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티앙(브뤼셀 시민) : "여기 가까이에서 가게를 하는 친구는 오늘 문을 닫았어요. 완전히 텅텅 비어 있어요. 사람들이 겁을 내고 있지요."
벨기에 당국은 파리 테러에 주범으로 알려진 압데슬람 뿐만 아니라 복수의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 용의자가 자폭용 폭탄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 긴장감을 늦출 수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박진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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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현 기자 park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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