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클릭]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윈드서핑의 순간 외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전주리의 핫클릭입니다.

탁 트인 바다 대신 아프리카의 황량한 대지에서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는 윈드서핑의 질주가 펼쳐졌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윈드서핑의 순간

황량한 대지 사이로 고요히 흐르는 물길을 가르며 윈드서핑을 즐기는 주인공!

마치 스포츠카를 탄 듯 쾌속 질주를 선보인 그는 전설적인 윈드서핑 세계 챔피언 프랑스의 '안톤 알뷰' 선수입니다.

그는 나미비아의 항구도시 '뤼데리츠' 인근에 자리한 인공 도랑을 무대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윈드서핑에 도전했는데요.

한 달여 동안 만반의 준비와 기록 경신에 힘을 실어줄 최적의 바람을 기다린 끝에 시속 98킬로미터의 윈드서핑에 성공하며 세계 신기록을 거머쥐었다고 합니다.

농구장을 달군 아기들의 레이스

시작 신호와 함께 귀여운 아기들이 농구장 바닥을 기기 시작하는데요.

미국 프로 농구단 '새크라멘토 킹스'가 시즌마다 여는 인기 하프 타임 행사 '베이비 레이스'입니다.

결승점에서 애타게 기다리는 부모에게 가장 빨리 기어가는 아기가 레이스의 우승자가 되는데요.

아주 간단한 경기방식이지만 레이스 도중 울음을 터뜨리거나, 결승점을 코앞에 두고 쉬어 가는 아기들도 나오면서 항상 극적인 우승자가 탄생한다고 합니다.

농구장 분위기를 한껏 달군 아기들의 팽팽한 레이스!

아주 흥미진진하죠?

반려견이 촬영한 행복한 결혼식

소형 카메라를 장착하고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숲길 속을 뛰어가는 견공!

도착한 장소에는 행복한 표정으로 결혼식을 올리는 연인과 이들을 축하하는 가족들이 모여 있습니다.

이달 초, 미국 '론산' 주립공원에서 작은 야외 결혼식을 올린 신혼부부가 가족 같은 반려견이 이 행복한 순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카메라맨의 역할을 맡겼는데요.

아름다운 설산 속에서 펼쳐진 결혼식과 피로연의 왁자지껄한 분위기가 개의 시점에서 실감 나게 포착됩니다.

센스 있고 충직한 반려견 덕분에 누구에게도 없는 특별한 웨딩 영상이 탄생했네요.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