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우주의 가수 독일 대표 선정 논란
입력 2015.11.24 (12:48)
수정 2015.11.2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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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 최대의 대중음악 경연대회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때문에 독일에선 요즘 말이 많습니다.
올해 대회에서 독일 대표는 단 한 표도 얻지 못했는데요,
내년 대표로 극우적인 발언으로 자주 물의를 빚는 크세이비어 나이두가 선정됐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크세이비어 나이두 :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독일 대표로 참가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이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나이두를 독일 대표로 선정한 것은 일종의 모험입니다.
나이두는 평범한 다른 가수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나이두의 노랫말은 늘 정치적입니다.
동성애자와 외국인을 혐오한다는 말도 서슴치 않습니다.
지난해 독일 통일기념일에도 거리에서 극우적인 연설을 해 독일 사회를 시끄럽게 했습니다.
방송에 출연해서도 나이두의 말에는 거침이 없습니다.
<인터뷰> 크세이비어 나이두 : "독일은 자유 국가가 아닙니다. 여전히 식민 국가이죠."
나이두를 독일 대표로 선정한 데 대해 독일 사회는 찬반 의견이 팽팽히 갈리고 있습니다.
올해 대회에서 독일 대표는 0점을 얻었습니다.
내년 대회를 겨냥한 이번 선택이 옳았는지, 그래서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컵을 쥐겠다는 독일의 꿈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유럽 최대의 대중음악 경연대회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때문에 독일에선 요즘 말이 많습니다.
올해 대회에서 독일 대표는 단 한 표도 얻지 못했는데요,
내년 대표로 극우적인 발언으로 자주 물의를 빚는 크세이비어 나이두가 선정됐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크세이비어 나이두 :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독일 대표로 참가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이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나이두를 독일 대표로 선정한 것은 일종의 모험입니다.
나이두는 평범한 다른 가수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나이두의 노랫말은 늘 정치적입니다.
동성애자와 외국인을 혐오한다는 말도 서슴치 않습니다.
지난해 독일 통일기념일에도 거리에서 극우적인 연설을 해 독일 사회를 시끄럽게 했습니다.
방송에 출연해서도 나이두의 말에는 거침이 없습니다.
<인터뷰> 크세이비어 나이두 : "독일은 자유 국가가 아닙니다. 여전히 식민 국가이죠."
나이두를 독일 대표로 선정한 데 대해 독일 사회는 찬반 의견이 팽팽히 갈리고 있습니다.
올해 대회에서 독일 대표는 0점을 얻었습니다.
내년 대회를 겨냥한 이번 선택이 옳았는지, 그래서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컵을 쥐겠다는 독일의 꿈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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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우주의 가수 독일 대표 선정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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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24 12:51:05
- 수정2015-11-24 13:01:41
<앵커 멘트>
유럽 최대의 대중음악 경연대회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때문에 독일에선 요즘 말이 많습니다.
올해 대회에서 독일 대표는 단 한 표도 얻지 못했는데요,
내년 대표로 극우적인 발언으로 자주 물의를 빚는 크세이비어 나이두가 선정됐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크세이비어 나이두 :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독일 대표로 참가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이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나이두를 독일 대표로 선정한 것은 일종의 모험입니다.
나이두는 평범한 다른 가수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나이두의 노랫말은 늘 정치적입니다.
동성애자와 외국인을 혐오한다는 말도 서슴치 않습니다.
지난해 독일 통일기념일에도 거리에서 극우적인 연설을 해 독일 사회를 시끄럽게 했습니다.
방송에 출연해서도 나이두의 말에는 거침이 없습니다.
<인터뷰> 크세이비어 나이두 : "독일은 자유 국가가 아닙니다. 여전히 식민 국가이죠."
나이두를 독일 대표로 선정한 데 대해 독일 사회는 찬반 의견이 팽팽히 갈리고 있습니다.
올해 대회에서 독일 대표는 0점을 얻었습니다.
내년 대회를 겨냥한 이번 선택이 옳았는지, 그래서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컵을 쥐겠다는 독일의 꿈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유럽 최대의 대중음악 경연대회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 때문에 독일에선 요즘 말이 많습니다.
올해 대회에서 독일 대표는 단 한 표도 얻지 못했는데요,
내년 대표로 극우적인 발언으로 자주 물의를 빚는 크세이비어 나이두가 선정됐기 때문입니다.
<리포트>
<인터뷰> 크세이비어 나이두 :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 독일 대표로 참가하는 것이 제 꿈입니다."
이 꿈은 이루어졌습니다.
나이두를 독일 대표로 선정한 것은 일종의 모험입니다.
나이두는 평범한 다른 가수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나이두의 노랫말은 늘 정치적입니다.
동성애자와 외국인을 혐오한다는 말도 서슴치 않습니다.
지난해 독일 통일기념일에도 거리에서 극우적인 연설을 해 독일 사회를 시끄럽게 했습니다.
방송에 출연해서도 나이두의 말에는 거침이 없습니다.
<인터뷰> 크세이비어 나이두 : "독일은 자유 국가가 아닙니다. 여전히 식민 국가이죠."
나이두를 독일 대표로 선정한 데 대해 독일 사회는 찬반 의견이 팽팽히 갈리고 있습니다.
올해 대회에서 독일 대표는 0점을 얻었습니다.
내년 대회를 겨냥한 이번 선택이 옳았는지, 그래서 내년에는 반드시 우승컵을 쥐겠다는 독일의 꿈이 이뤄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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