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수원FC, 마지막 승부 결과는?

입력 2015.12.05 (06:24) 수정 2015.12.05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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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과 사의 운명이 걸린 프로축구 K리그 승강 결정 2차전이 오늘 펼쳐지는데요.

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1차전마저 이긴 수원FC의 승격이냐, 반격을 노리는 부산의 잔류냐, 마지막 승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K리그 챌린지 3위 수원 FC는 기적같은 열흘을 보냈습니다.

플레이오프 세 경기에서 여섯 골을 터트리는 화끈한 공격 축구로 마지막 관문에서도 먼저 웃었습니다.

1차전 무실점 승리로 유리한 고지를 밟은 만큼 내셔널리그 출신 첫 K리그 클래식 입성의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인터뷰> 조덕제(감독) : "유리하다는 생각보다는 처음이라는 생각으로 부산서 꼭 승리하겠습니다."

2차전에서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 부산은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최근 6무 10패로 부진했지만 마지막엔 시원한 승리로 기업 구단 최초 강등의 불명예만큼은 피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부산 축구의 성지인 구덕 운동장에서 부상에서 회복중인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까지 투입해 총력전을 준비합니다.

<인터뷰> 최영준(감독) : "한정된 자원 총동원해 홈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승격의 간절함이냐, 잔류의 절박함이냐.

프로축구 K리그 대장정의 마지막을 장식할 치열한 명승부는 오늘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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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격의 수원FC, 마지막 승부 결과는?
    • 입력 2015-12-05 06:30:35
    • 수정2015-12-05 07: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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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생과 사의 운명이 걸린 프로축구 K리그 승강 결정 2차전이 오늘 펼쳐지는데요.

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1차전마저 이긴 수원FC의 승격이냐, 반격을 노리는 부산의 잔류냐, 마지막 승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박선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K리그 챌린지 3위 수원 FC는 기적같은 열흘을 보냈습니다.

플레이오프 세 경기에서 여섯 골을 터트리는 화끈한 공격 축구로 마지막 관문에서도 먼저 웃었습니다.

1차전 무실점 승리로 유리한 고지를 밟은 만큼 내셔널리그 출신 첫 K리그 클래식 입성의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인터뷰> 조덕제(감독) : "유리하다는 생각보다는 처음이라는 생각으로 부산서 꼭 승리하겠습니다."

2차전에서 두 골 차 이상으로 이겨야 하는 부산은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최근 6무 10패로 부진했지만 마지막엔 시원한 승리로 기업 구단 최초 강등의 불명예만큼은 피하겠다는 각오입니다.

부산 축구의 성지인 구덕 운동장에서 부상에서 회복중인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까지 투입해 총력전을 준비합니다.

<인터뷰> 최영준(감독) : "한정된 자원 총동원해 홈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승격의 간절함이냐, 잔류의 절박함이냐.

프로축구 K리그 대장정의 마지막을 장식할 치열한 명승부는 오늘 펼쳐집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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