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진단] ② 오바마 “IS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응징”

입력 2015.12.07 (21:24) 수정 2015.12.0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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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처럼 자생적 테러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LA 근교의 총기난사 사건을 테러로 공식 규정하고, IS를 반드시 격퇴하겠다는 의지도 천명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IS 대원 : "우리는 파리에서 시작해서 백악관을 공격할 것이다. 백악관을 불태워 검게 만드는 것이 알라의 뜻이다."

IS의 심리전은 미국 내 '외로운 늑대'들의 테러를 부추겼고 자생적 테러 공포는 현실이 됐습니다.

대국민 연설에 나선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서부 총기난사 사건의 성격부터 분명하게 규정했습니다.

<녹취>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 "살상무기와 파이프 폭탄 등을 집에 쌓아 놓고 있었습니다.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 하려는 테러 행위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IS를 반드시 파괴하겠다며 자생적 테러에 대한 공포 확산 차단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 "테러 위협은 현실로 다가왔지만, 우리는 극복할 것입니다. IS는 물론 우리를 위협하는 어떤 세력도 물리칠 것입니다."

하지만, 지상군 파병 반대 입장은 여전히 분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생적 테러리스트들의 총기 구입을 막기 위한 총기 규제 법안 처리, 비자 면제 프로그램 강화에 의회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연설 장소는 집무실, 대통령이 그만큼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는데, 공화당은 다시 한 번 대통령이 무기력증을 보여줬다고 혹평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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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중진단] ② 오바마 “IS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응징”
    • 입력 2015-12-07 21:25:31
    • 수정2015-12-07 21:5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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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처럼 자생적 테러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LA 근교의 총기난사 사건을 테러로 공식 규정하고, IS를 반드시 격퇴하겠다는 의지도 천명했습니다.

워싱턴 김성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녹취> IS 대원 : "우리는 파리에서 시작해서 백악관을 공격할 것이다. 백악관을 불태워 검게 만드는 것이 알라의 뜻이다."

IS의 심리전은 미국 내 '외로운 늑대'들의 테러를 부추겼고 자생적 테러 공포는 현실이 됐습니다.

대국민 연설에 나선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서부 총기난사 사건의 성격부터 분명하게 규정했습니다.

<녹취>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 "살상무기와 파이프 폭탄 등을 집에 쌓아 놓고 있었습니다. 무고한 사람들을 살해 하려는 테러 행위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IS를 반드시 파괴하겠다며 자생적 테러에 대한 공포 확산 차단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 "테러 위협은 현실로 다가왔지만, 우리는 극복할 것입니다. IS는 물론 우리를 위협하는 어떤 세력도 물리칠 것입니다."

하지만, 지상군 파병 반대 입장은 여전히 분명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자생적 테러리스트들의 총기 구입을 막기 위한 총기 규제 법안 처리, 비자 면제 프로그램 강화에 의회의 협조를 촉구했습니다.

연설 장소는 집무실, 대통령이 그만큼 상황을 엄중하게 보고 있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는데, 공화당은 다시 한 번 대통령이 무기력증을 보여줬다고 혹평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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