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활용해 수출시장 개척…‘붐업 코리아’
입력 2015.12.09 (08:01)
수정 2015.12.09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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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년엔 중국과 베트남, 뉴질랜드 등 3개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 4분 3의 경제권과 자유무역을 하는 나라가 되는데요.
FTA를 활용해 수출 부진을 극복하자는 수출상담회가 열렸습니다.
홍찬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창문의 잠금장치와 손잡이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입니다.
1년 넘는 노력 끝에 독일 업체가 장악한 베트남 시장에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비싸고 다소 투박한 독일제 창문 손잡이에 맞서 저렴하면서도 세련되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승부를 건 것이 주효했습니다.
내년 FTA까지 발효되면 10년 안에 14% 관세도 철폐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재선(씨에스테크 대표이사) : "가격 경쟁력이 확보되면 시장 진출이 훨씬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병 진단기계를 생산하는 이 업체는 중국 업체와 협력을 조건으로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내년 한중 FTA가 발효되면 5년 내에 4% 관세가 없어지지만, 중국 보건 당국의 인증을 받아야 수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권성훈(퀸타매트릭스 대표이사) : "비관세 장벽을 낮추기 위해서 이제 어쩔 수 없이 중국업체들이랑 같이 협력을 하는 그런 부분입니다."
때문에 FTA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관세 철폐는 물론 인증 같은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터뷰> 김재홍(코트라 사장) : "그것은 민간 차원에서 노력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정부가 전면에 나서서 정부와 유관기관과 같이 노력을 해야 합니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 450여 개사와 천 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57개 기업은 합동 수출 계약도 맺었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내년엔 중국과 베트남, 뉴질랜드 등 3개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 4분 3의 경제권과 자유무역을 하는 나라가 되는데요.
FTA를 활용해 수출 부진을 극복하자는 수출상담회가 열렸습니다.
홍찬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창문의 잠금장치와 손잡이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입니다.
1년 넘는 노력 끝에 독일 업체가 장악한 베트남 시장에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비싸고 다소 투박한 독일제 창문 손잡이에 맞서 저렴하면서도 세련되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승부를 건 것이 주효했습니다.
내년 FTA까지 발효되면 10년 안에 14% 관세도 철폐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재선(씨에스테크 대표이사) : "가격 경쟁력이 확보되면 시장 진출이 훨씬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병 진단기계를 생산하는 이 업체는 중국 업체와 협력을 조건으로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내년 한중 FTA가 발효되면 5년 내에 4% 관세가 없어지지만, 중국 보건 당국의 인증을 받아야 수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권성훈(퀸타매트릭스 대표이사) : "비관세 장벽을 낮추기 위해서 이제 어쩔 수 없이 중국업체들이랑 같이 협력을 하는 그런 부분입니다."
때문에 FTA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관세 철폐는 물론 인증 같은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터뷰> 김재홍(코트라 사장) : "그것은 민간 차원에서 노력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정부가 전면에 나서서 정부와 유관기관과 같이 노력을 해야 합니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 450여 개사와 천 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57개 기업은 합동 수출 계약도 맺었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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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09 06:41:31
- 수정2015-12-09 08: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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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중국과 베트남, 뉴질랜드 등 3개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 4분 3의 경제권과 자유무역을 하는 나라가 되는데요.
FTA를 활용해 수출 부진을 극복하자는 수출상담회가 열렸습니다.
홍찬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창문의 잠금장치와 손잡이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입니다.
1년 넘는 노력 끝에 독일 업체가 장악한 베트남 시장에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비싸고 다소 투박한 독일제 창문 손잡이에 맞서 저렴하면서도 세련되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승부를 건 것이 주효했습니다.
내년 FTA까지 발효되면 10년 안에 14% 관세도 철폐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재선(씨에스테크 대표이사) : "가격 경쟁력이 확보되면 시장 진출이 훨씬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병 진단기계를 생산하는 이 업체는 중국 업체와 협력을 조건으로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내년 한중 FTA가 발효되면 5년 내에 4% 관세가 없어지지만, 중국 보건 당국의 인증을 받아야 수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권성훈(퀸타매트릭스 대표이사) : "비관세 장벽을 낮추기 위해서 이제 어쩔 수 없이 중국업체들이랑 같이 협력을 하는 그런 부분입니다."
때문에 FTA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관세 철폐는 물론 인증 같은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터뷰> 김재홍(코트라 사장) : "그것은 민간 차원에서 노력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정부가 전면에 나서서 정부와 유관기관과 같이 노력을 해야 합니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 450여 개사와 천 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57개 기업은 합동 수출 계약도 맺었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내년엔 중국과 베트남, 뉴질랜드 등 3개 FTA가 발효되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 4분 3의 경제권과 자유무역을 하는 나라가 되는데요.
FTA를 활용해 수출 부진을 극복하자는 수출상담회가 열렸습니다.
홍찬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창문의 잠금장치와 손잡이를 제조하는 중소기업입니다.
1년 넘는 노력 끝에 독일 업체가 장악한 베트남 시장에 수출길을 열었습니다.
비싸고 다소 투박한 독일제 창문 손잡이에 맞서 저렴하면서도 세련되고 다양한 디자인으로 승부를 건 것이 주효했습니다.
내년 FTA까지 발효되면 10년 안에 14% 관세도 철폐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이재선(씨에스테크 대표이사) : "가격 경쟁력이 확보되면 시장 진출이 훨씬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질병 진단기계를 생산하는 이 업체는 중국 업체와 협력을 조건으로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내년 한중 FTA가 발효되면 5년 내에 4% 관세가 없어지지만, 중국 보건 당국의 인증을 받아야 수출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권성훈(퀸타매트릭스 대표이사) : "비관세 장벽을 낮추기 위해서 이제 어쩔 수 없이 중국업체들이랑 같이 협력을 하는 그런 부분입니다."
때문에 FTA 효과를 극대화하려면 관세 철폐는 물론 인증 같은 비관세 장벽을 낮추는 것도 중요합니다.
<인터뷰> 김재홍(코트라 사장) : "그것은 민간 차원에서 노력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정부가 전면에 나서서 정부와 유관기관과 같이 노력을 해야 합니다."
수출상담회에는 해외 바이어 450여 개사와 천 개가 넘는 중소기업이 참여했으며, 57개 기업은 합동 수출 계약도 맺었습니다.
KBS 뉴스 홍찬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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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찬의 기자 cyh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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