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요양병원서 인질극…흉기로 동료 환자 위협

입력 2015.12.09 (12:12) 수정 2015.12.09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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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들을 상대로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재성 기자, 현재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인질극이 시작된 건 오늘 오전 10시 10분쯤입니다.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장소는 인천시 남동구의 한 노인 요양 병원입니다.

병원은 7층짜리 건물인데, 2층과 3층, 5층, 6층이 병원입니다.

이 중 5층에서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파악된 걸로는 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40살 허 모 씨가 동료 환자인 58살 김 모 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인질범은 방송사와의 인터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병원이 자신에게 수면제 등을 처방해주지 않는다고 취재진에게 전해왔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외부 출입을 완전히 차단하고 인질범과 두 시간 째 대치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휘발유 냄새가 나고 있어서 소방차량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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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요양병원서 인질극…흉기로 동료 환자 위협
    • 입력 2015-12-09 12:13:39
    • 수정2015-12-09 12:32:20
    뉴스 12
<앵커 멘트>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들을 상대로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재성 기자, 현재 상황 전해 주시죠

<리포트>

네, 인질극이 시작된 건 오늘 오전 10시 10분쯤입니다.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 장소는 인천시 남동구의 한 노인 요양 병원입니다.

병원은 7층짜리 건물인데, 2층과 3층, 5층, 6층이 병원입니다.

이 중 5층에서 인질극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파악된 걸로는 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40살 허 모 씨가 동료 환자인 58살 김 모 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인질범은 방송사와의 인터뷰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병원이 자신에게 수면제 등을 처방해주지 않는다고 취재진에게 전해왔습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외부 출입을 완전히 차단하고 인질범과 두 시간 째 대치하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휘발유 냄새가 나고 있어서 소방차량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기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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