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달라진 류윤식 효과’…3위 도약

입력 2015.12.12 (21:31) 수정 2015.12.12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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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선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꺾고 3위로 도약했습니다.

류윤식의 결정적인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화재가 1, 2세트를 먼저 따내고 승부는 3세트.

끝내려는 삼성화재에 맞서, 벼랑 끝에 몰린 한국전력의 추격도 매서웠습니다.

하지만, 삼성화재엔 류윤식이 있었습니다.

<녹취> 중계코멘트 : "류윤식! 대단한 류윤식!"

<녹취> 중계코멘트 : "류윤식 선수의 순발력은 정말 대단하네요. 위기 때마다 류윤식 선수가 그걸 돌파하네요"

수비부터 공격까지, 레프트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류윤식은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득점으로 보석같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덕분에 공격 부담을 던 그로저도 31점을 퍼부으며 완승을 합작했습니다.

<인터뷰> 류윤식(삼성화재) : "경기때마다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데 그때는 공을 살리려고 하다보니까 그런 허슬 플레이도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삼성화재는 시즌 10승 고지를 밟으며 3위로 도약했습니다.

반면에, 한국전력은 집중력이 부족했습니다.

<녹취> 신영철(한국전력 감독) : "아 나 미치겠네.. 잘들어봐.. 너네들 자신있게 하라니까 왜 불안해서 경기하고 있어? 배구를...아무 생각없이 배구 하면 안돼..."

무려 21개의 범실을 쏟아내고 4연패에 빠졌습니다.

여자부 1위 현대건설은 KGC인삼공사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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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달라진 류윤식 효과’…3위 도약
    • 입력 2015-12-12 21:29:25
    • 수정2015-12-12 22:02:42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선 삼성화재가 한국전력을 꺾고 3위로 도약했습니다.

류윤식의 결정적인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삼성화재가 1, 2세트를 먼저 따내고 승부는 3세트.

끝내려는 삼성화재에 맞서, 벼랑 끝에 몰린 한국전력의 추격도 매서웠습니다.

하지만, 삼성화재엔 류윤식이 있었습니다.

<녹취> 중계코멘트 : "류윤식! 대단한 류윤식!"

<녹취> 중계코멘트 : "류윤식 선수의 순발력은 정말 대단하네요. 위기 때마다 류윤식 선수가 그걸 돌파하네요"

수비부터 공격까지, 레프트의 정석을 보여줬습니다.

류윤식은 승부처에서 결정적인 득점으로 보석같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덕분에 공격 부담을 던 그로저도 31점을 퍼부으며 완승을 합작했습니다.

<인터뷰> 류윤식(삼성화재) : "경기때마다 중요한 포인트가 있는데 그때는 공을 살리려고 하다보니까 그런 허슬 플레이도 많이 나오는 것 같아요."

삼성화재는 시즌 10승 고지를 밟으며 3위로 도약했습니다.

반면에, 한국전력은 집중력이 부족했습니다.

<녹취> 신영철(한국전력 감독) : "아 나 미치겠네.. 잘들어봐.. 너네들 자신있게 하라니까 왜 불안해서 경기하고 있어? 배구를...아무 생각없이 배구 하면 안돼..."

무려 21개의 범실을 쏟아내고 4연패에 빠졌습니다.

여자부 1위 현대건설은 KGC인삼공사를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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