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야구 입시 비리’ 수사…3명 입건

입력 2015.12.15 (17:09) 수정 2015.12.1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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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야구 입시 비리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고려대 야구부 감독의 금품수수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입학을 대가로 돈을 주고받은 혐의로 고려대 야구부 감독과 학부형, 동문회 관계자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 중 감독과 동문회 관계자를 지난 12일 출국 금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 앞서 고교 시절 4할대 타율을 기록한 야구 선수를 탈락시키고, 특별한 실적이 없는 선수를 합격시켰다는 의혹과 관련해 연세대학교 입학처를 압수수색하는 등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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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려대 ‘야구 입시 비리’ 수사…3명 입건
    • 입력 2015-12-15 17:09:50
    • 수정2015-12-15 17:3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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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야구 입시 비리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경찰이 고려대 야구부 감독의 금품수수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입학을 대가로 돈을 주고받은 혐의로 고려대 야구부 감독과 학부형, 동문회 관계자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 중 감독과 동문회 관계자를 지난 12일 출국 금지시켰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 앞서 고교 시절 4할대 타율을 기록한 야구 선수를 탈락시키고, 특별한 실적이 없는 선수를 합격시켰다는 의혹과 관련해 연세대학교 입학처를 압수수색하는 등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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