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총파업…12곳서 4시간 부분파업

민주노총은 오늘 오후 3시부터 서울 국회 맞은편에서 총파업 대회를 열고 4시간 부분파업 방식으로 전국 12곳에서 오늘 하루 파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이번 파업에 현대차와 기아차, 한국지엠 등 자동차 3사 노조원 등 15만 명이 참여했다며, 총파업 태세를 내년 초까지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26개사 7만4천여 명이 파업에 참가한 것으로 집계하고, 총파업 집회에는 만 7천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