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가능성 90%…전 세계 ‘촉각’
입력 2015.12.16 (23:06)
수정 2015.12.1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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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금융위기 이후 사실상 제로 금리 상태였던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여부가 약 4시간 반 뒤면 결정됩니다.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이 관심인데요,
뉴욕 연결해 현지 분위기 알아봅니다.
박에스더 특파원? 미 중앙은행인 연준 회의가 시작됐을 텐데,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데 대해선 거의 이견이 없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이틀간의 올해 마지막 연준회의가 시작돼, 한국시간 내일 새벽 4시면 9년만의 미국 금리 인상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전문가들은 인상 가능성을 90% 이상까지로 높게 보고 있습니다.
현재 0~0.25%의 사실상 제로 금리가 0.25%P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금리 인상 자체보다 앞으로의 경제 전망, 또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 연준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옐런 연준의장이 인상 여부 발표 뒤 기자회견을 갖는데요.
향후 금리 인상의 속도와 폭을 가늠할 기준들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인상 뒤 내년에 바로 추가로 큰 폭의 금리 인상을 하기보다는 아주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달러 강세, 저유가에 미국 경기 회복세 역시 더뎌지면서 내년에도 1%P 미만 밖에 금리를 올리지 못할 거란 겁니다.
이런 전망에, 미 금리 인상의 충격이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는 인식 속에, 뉴욕은 물론이고 유럽, 아시아 주식시장이 금리 인상을 앞두고 오히려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사실상 제로 금리 상태였던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여부가 약 4시간 반 뒤면 결정됩니다.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이 관심인데요,
뉴욕 연결해 현지 분위기 알아봅니다.
박에스더 특파원? 미 중앙은행인 연준 회의가 시작됐을 텐데,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데 대해선 거의 이견이 없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이틀간의 올해 마지막 연준회의가 시작돼, 한국시간 내일 새벽 4시면 9년만의 미국 금리 인상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전문가들은 인상 가능성을 90% 이상까지로 높게 보고 있습니다.
현재 0~0.25%의 사실상 제로 금리가 0.25%P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금리 인상 자체보다 앞으로의 경제 전망, 또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 연준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옐런 연준의장이 인상 여부 발표 뒤 기자회견을 갖는데요.
향후 금리 인상의 속도와 폭을 가늠할 기준들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인상 뒤 내년에 바로 추가로 큰 폭의 금리 인상을 하기보다는 아주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달러 강세, 저유가에 미국 경기 회복세 역시 더뎌지면서 내년에도 1%P 미만 밖에 금리를 올리지 못할 거란 겁니다.
이런 전망에, 미 금리 인상의 충격이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는 인식 속에, 뉴욕은 물론이고 유럽, 아시아 주식시장이 금리 인상을 앞두고 오히려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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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리 인상 가능성 90%…전 세계 ‘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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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16 23:07:53
- 수정2015-12-17 00:21:29

<앵커 멘트>
금융위기 이후 사실상 제로 금리 상태였던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여부가 약 4시간 반 뒤면 결정됩니다.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이 관심인데요,
뉴욕 연결해 현지 분위기 알아봅니다.
박에스더 특파원? 미 중앙은행인 연준 회의가 시작됐을 텐데,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데 대해선 거의 이견이 없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이틀간의 올해 마지막 연준회의가 시작돼, 한국시간 내일 새벽 4시면 9년만의 미국 금리 인상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전문가들은 인상 가능성을 90% 이상까지로 높게 보고 있습니다.
현재 0~0.25%의 사실상 제로 금리가 0.25%P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금리 인상 자체보다 앞으로의 경제 전망, 또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 연준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옐런 연준의장이 인상 여부 발표 뒤 기자회견을 갖는데요.
향후 금리 인상의 속도와 폭을 가늠할 기준들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인상 뒤 내년에 바로 추가로 큰 폭의 금리 인상을 하기보다는 아주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달러 강세, 저유가에 미국 경기 회복세 역시 더뎌지면서 내년에도 1%P 미만 밖에 금리를 올리지 못할 거란 겁니다.
이런 전망에, 미 금리 인상의 충격이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는 인식 속에, 뉴욕은 물론이고 유럽, 아시아 주식시장이 금리 인상을 앞두고 오히려 올랐습니다.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금융위기 이후 사실상 제로 금리 상태였던 미국의 기준 금리 인상 여부가 약 4시간 반 뒤면 결정됩니다.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이 관심인데요,
뉴욕 연결해 현지 분위기 알아봅니다.
박에스더 특파원? 미 중앙은행인 연준 회의가 시작됐을 텐데, 금리가 오를 것이라는 데 대해선 거의 이견이 없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이틀간의 올해 마지막 연준회의가 시작돼, 한국시간 내일 새벽 4시면 9년만의 미국 금리 인상 여부가 결정되는데요,
전문가들은 인상 가능성을 90% 이상까지로 높게 보고 있습니다.
현재 0~0.25%의 사실상 제로 금리가 0.25%P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금리 인상 자체보다 앞으로의 경제 전망, 또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해 연준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옐런 연준의장이 인상 여부 발표 뒤 기자회견을 갖는데요.
향후 금리 인상의 속도와 폭을 가늠할 기준들을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인상 뒤 내년에 바로 추가로 큰 폭의 금리 인상을 하기보다는 아주 점진적으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데 의견을 모으고 있습니다.
달러 강세, 저유가에 미국 경기 회복세 역시 더뎌지면서 내년에도 1%P 미만 밖에 금리를 올리지 못할 거란 겁니다.
이런 전망에, 미 금리 인상의 충격이 이미 시장에 반영됐다는 인식 속에, 뉴욕은 물론이고 유럽, 아시아 주식시장이 금리 인상을 앞두고 오히려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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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stella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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