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료 등 고액 상습 체납 3,300여 명 공개

상습적으로 고액의 건강보험료나 연금,고용,산재 보험료를 내지 않은 3천 3백여 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년 넘게 건강보험 미납액이 천만 원 이상이거나 미납 연금보험료가 5천만 원 이상인 자, 또는 고용,산재 보험료가 10억 원 이상인 체납자의 이름과 나이,주소 등 인적 사항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체납자 가운데는 천 2백만 원의 건보료를 체납한 60대 건물임대업자와 각각 5억여 원의 건보료와 연금보험료를 체납한 50대 변호사 등이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