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리퍼트 美 대사, 피습 9개월 만에 민화협 행사 참석 외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가 피습 9개월여 만에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 토론회에 다시 참석했습니다.

비공개로 진행된 오늘 토론회에서 리퍼트 대사는, 피습 사건 이후 한국인들이 보내준 관심과 성원에 다시 한번 감사하고 한국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다고 말했습니다.

‘매관매직·금품 선거’ 혐의 조남풍 향군회장 구속

검찰은 재향군인회와 관련한 각종 비리 혐의를 받고 있는 조남풍 향군 회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조 회장은 향군 산하기업인 향군상조회 대표로 임명해 달라는 청탁과 함께 이 모 씨와 박 모 씨로부터 각각 6천만원, 5천만원을 챙긴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건강보험료 등 고액 상습 체납자 3,300여 명 공개

상습적으로 고액의 건강보험료나 연금,고용,산재 보험료를 내지 않은 3천 3백여 명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체납자 가운데는 천 2백만 원의 건보료를 체납한 건물임대업자와 각각 5억여 원의 건보료와 연금보험료를 체납한 변호사 등이 포함돼 있습니다.

아세톤으로 ‘중국산’ 지운 LED 전구 무더기 적발

중국산 LED 조명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팔거나 불법으로 수입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관세청은 불법으로 수입돼 유통된 중국산 LED 조명 174만 개, 175억 원 어치를 적발하고 업체 대표 김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중국산 23만여 개를 들여와 아세톤 용액으로 원산지 표시를 지우고 아파트 단지에 납품해 17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LG올레드 TV 슈퍼볼 광고…초당 1억 원 넘을 듯

LG전자는 2억 명에 가까운 시청자를 가진 미국 슈퍼볼 경기에 올레드 TV 광고를 방송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올레드 TV 광고는 세계적인 영화감독 리들리 스콧이 제작하며 광고료는 가장 비싼 시간대의 경우 초당 1억 원을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