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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 질주하는 화물차 안으로 ‘몸 던진 경찰관’
입력 2015.12.18 (23:14) 수정 2015.12.19 (00:51) 뉴스라인 W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화물차 운전자가 의식을 잃었습니다.
통제 불능 상태로 다른 차들을 위협하고 있는 이 상황이 어떻게 마무리될까요?
화물차가 차선을 위반하며 난폭 운전을 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녹취> 경찰 : "차를 갓길에 세우세요."
화물차는 사이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달리는데요.
경찰관이 순찰차에서 다급히 내리더니 달리는 화물차에 뛰어오릅니다.
창문에 매달린 채로 운전석으로 몸을 기울여 겨우 차를 세웁니다.
<녹취> 복스(경사) : "운전자가 머리를 핸들에 박고 있었습니다. 의식이 없었어요."
화물차 기사가 당뇨 환자인데 저혈당 쇼크가 온 겁니다.
전방에 번잡한 교차로가 있었는데 경찰관이 뛰어들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상상만 해도 아찔합니다.
제복을 입고 허리 춤에 총을 찬 경찰관이 갓난아기를 어르고 있는 사진이 화제입니다.
미국의 한 슈퍼마켓 화장실에서 구조한 아기인데요.
탄산음료가 든 젖병을 문 채로 울고 있었다고 합니다.
민중을 지키는 일이라면 어떤 역할도 마다치 않는 모습이네요.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통제 불능 상태로 다른 차들을 위협하고 있는 이 상황이 어떻게 마무리될까요?
화물차가 차선을 위반하며 난폭 운전을 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녹취> 경찰 : "차를 갓길에 세우세요."
화물차는 사이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달리는데요.
경찰관이 순찰차에서 다급히 내리더니 달리는 화물차에 뛰어오릅니다.
창문에 매달린 채로 운전석으로 몸을 기울여 겨우 차를 세웁니다.
<녹취> 복스(경사) : "운전자가 머리를 핸들에 박고 있었습니다. 의식이 없었어요."
화물차 기사가 당뇨 환자인데 저혈당 쇼크가 온 겁니다.
전방에 번잡한 교차로가 있었는데 경찰관이 뛰어들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상상만 해도 아찔합니다.
제복을 입고 허리 춤에 총을 찬 경찰관이 갓난아기를 어르고 있는 사진이 화제입니다.
미국의 한 슈퍼마켓 화장실에서 구조한 아기인데요.
탄산음료가 든 젖병을 문 채로 울고 있었다고 합니다.
민중을 지키는 일이라면 어떤 역할도 마다치 않는 모습이네요.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 [글로벌 브리핑] 질주하는 화물차 안으로 ‘몸 던진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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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18 23:21:38
- 수정2015-12-19 00:51:14

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화물차 운전자가 의식을 잃었습니다.
통제 불능 상태로 다른 차들을 위협하고 있는 이 상황이 어떻게 마무리될까요?
화물차가 차선을 위반하며 난폭 운전을 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녹취> 경찰 : "차를 갓길에 세우세요."
화물차는 사이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달리는데요.
경찰관이 순찰차에서 다급히 내리더니 달리는 화물차에 뛰어오릅니다.
창문에 매달린 채로 운전석으로 몸을 기울여 겨우 차를 세웁니다.
<녹취> 복스(경사) : "운전자가 머리를 핸들에 박고 있었습니다. 의식이 없었어요."
화물차 기사가 당뇨 환자인데 저혈당 쇼크가 온 겁니다.
전방에 번잡한 교차로가 있었는데 경찰관이 뛰어들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상상만 해도 아찔합니다.
제복을 입고 허리 춤에 총을 찬 경찰관이 갓난아기를 어르고 있는 사진이 화제입니다.
미국의 한 슈퍼마켓 화장실에서 구조한 아기인데요.
탄산음료가 든 젖병을 문 채로 울고 있었다고 합니다.
민중을 지키는 일이라면 어떤 역할도 마다치 않는 모습이네요.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통제 불능 상태로 다른 차들을 위협하고 있는 이 상황이 어떻게 마무리될까요?
화물차가 차선을 위반하며 난폭 운전을 한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녹취> 경찰 : "차를 갓길에 세우세요."
화물차는 사이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달리는데요.
경찰관이 순찰차에서 다급히 내리더니 달리는 화물차에 뛰어오릅니다.
창문에 매달린 채로 운전석으로 몸을 기울여 겨우 차를 세웁니다.
<녹취> 복스(경사) : "운전자가 머리를 핸들에 박고 있었습니다. 의식이 없었어요."
화물차 기사가 당뇨 환자인데 저혈당 쇼크가 온 겁니다.
전방에 번잡한 교차로가 있었는데 경찰관이 뛰어들지 않았다면 어떤 일이 벌어졌을지 상상만 해도 아찔합니다.
제복을 입고 허리 춤에 총을 찬 경찰관이 갓난아기를 어르고 있는 사진이 화제입니다.
미국의 한 슈퍼마켓 화장실에서 구조한 아기인데요.
탄산음료가 든 젖병을 문 채로 울고 있었다고 합니다.
민중을 지키는 일이라면 어떤 역할도 마다치 않는 모습이네요.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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