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주간 영상] ‘관중석을 보호하라’

입력 2015.12.21 (21:53) 수정 2015.12.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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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한 주간 쏟아진 재미있는 사건과 명장면들만 엄선했습니다.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여성 관중과 크게 부딪혀 소란하기도했던 한주였는데요.

시선집중 주간 명장면,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봉변 당한 NBA 관중

온몸을 내던지며 공을 걷어낸 르브론 제임스.

투지는 좋았지만 여성팬이 그야말로 봉변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2미터3센티미터, 113kg의 거구가 덮쳤으니 무사할 리 없습니다.

게다가 들것에 실려나간 여성 팬은 골프 스타 제이슨 데이의 아내로 밝혀져 더욱 화제였습니다.

‘르브론보다 더 낫네?’

비슷한 상황에서 KCC 김민구는 달랐습니다.

하마터면 어린이 관중이 크게 다칠 수도 있었던 아찔한 장면.

적어도 팬을 배려하는 마음만큼은 르브론 제임스보다 한 수 위였습니다.

개인기 ‘때와 장소 가립시다’

<녹취> 중계 : "카이세도 카이세도 완벽한 찬스 아 이게 뭔가요....이건 아니죠."

괜히 멋있게 골을 집어 넣으려다 망신만 당한 에스파뇰의 공격수 카이세도.

개인기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는 법입니다.

이것이 버저 비터의 매력

경기 종료 버저소리 직전에 던진 김선형의 슛입니다.

<녹취> 중계 : "으아아아 김선형!!!!!"

버저 비터의 달인다운 짜릿한 슛.

비록 연장에서 졌지만 김선형표 버저비터는 또 한번 농구 코트를 열광케 만들었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도…’

프로배구 한국전력 대 대한항공의 대결.

아웃이 될 서재덕의 서브를 제대로 피하지 못해,공에 발을 맞고 서브 득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온몸을 날려 태클도 해보고, 공을 걷어차 보기도 하지만 속절없이 뚫립니다.

사우스햄턴 수비수들의 절박함도 해리 케인의 화려한 개인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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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선집중 주간 영상] ‘관중석을 보호하라’
    • 입력 2015-12-21 21:55:24
    • 수정2015-12-28 11: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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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한 주간 쏟아진 재미있는 사건과 명장면들만 엄선했습니다.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가 여성 관중과 크게 부딪혀 소란하기도했던 한주였는데요. 시선집중 주간 명장면, 김기범 기자입니다. <리포트> 봉변 당한 NBA 관중 온몸을 내던지며 공을 걷어낸 르브론 제임스. 투지는 좋았지만 여성팬이 그야말로 봉변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2미터3센티미터, 113kg의 거구가 덮쳤으니 무사할 리 없습니다. 게다가 들것에 실려나간 여성 팬은 골프 스타 제이슨 데이의 아내로 밝혀져 더욱 화제였습니다. ‘르브론보다 더 낫네?’ 비슷한 상황에서 KCC 김민구는 달랐습니다. 하마터면 어린이 관중이 크게 다칠 수도 있었던 아찔한 장면. 적어도 팬을 배려하는 마음만큼은 르브론 제임스보다 한 수 위였습니다. 개인기 ‘때와 장소 가립시다’ <녹취> 중계 : "카이세도 카이세도 완벽한 찬스 아 이게 뭔가요....이건 아니죠." 괜히 멋있게 골을 집어 넣으려다 망신만 당한 에스파뇰의 공격수 카이세도. 개인기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하는 법입니다. 이것이 버저 비터의 매력 경기 종료 버저소리 직전에 던진 김선형의 슛입니다. <녹취> 중계 : "으아아아 김선형!!!!!" 버저 비터의 달인다운 짜릿한 슛. 비록 연장에서 졌지만 김선형표 버저비터는 또 한번 농구 코트를 열광케 만들었습니다. ‘세상에 이런 일도…’ 프로배구 한국전력 대 대한항공의 대결. 아웃이 될 서재덕의 서브를 제대로 피하지 못해,공에 발을 맞고 서브 득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온몸을 날려 태클도 해보고, 공을 걷어차 보기도 하지만 속절없이 뚫립니다. 사우스햄턴 수비수들의 절박함도 해리 케인의 화려한 개인기를 막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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