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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세계는] 독일, 현금인출기 폭파 범죄 기승
입력 2015.12.23 (07:29) 수정 2015.12.23 (08:18)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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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독일에서 현금인출기 폭파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심야에 현금인출기를 폭파시킨 뒤 돈을 빼내 달아나는 수법인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누군가 은행 건물에 가스를 뿌린 뒤 몰래 불을 붙입니다.

그러자, 건물 내부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입니다.

현금인출기를 폭발시킨 뒤 안에 있던 현금을 훔쳐간 것입니다.

심야에 범행을 저지른 절도범들은 고속도로를 이용해 도주했습니다.

<인터뷰> 라이너 쇠틀러(독일 슈타인푸르트 경찰) :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은 30대 남자 2명이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독일의 또 다른 도시에서도 현금인출기가 폭파됐습니다.

유리창은 산산조각났고, 건물 안에선 폭파에 사용된 가스통도 발견됐습니다.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현금인출기만을 집중 노린 것입니다.

<인터뷰> 디트마 크나이프(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경찰) : "수법을 보면 폭파 전문지식이 있는 범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장에 흔적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독일에서 올해 일어난 현금인출기 폭파건수는 63건, 현금 피해는 물론 건물과 기계 파손까지 감안하면 피해액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연말의 들뜬 분위기를 틈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아직 경찰은 이렇다할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 [지금 세계는] 독일, 현금인출기 폭파 범죄 기승
    • 입력 2015-12-23 07:38:14
    • 수정2015-12-23 08: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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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독일에서 현금인출기 폭파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심야에 현금인출기를 폭파시킨 뒤 돈을 빼내 달아나는 수법인데,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베를린 이민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누군가 은행 건물에 가스를 뿌린 뒤 몰래 불을 붙입니다.

그러자, 건물 내부가 순식간에 화염에 휩싸입니다.

현금인출기를 폭발시킨 뒤 안에 있던 현금을 훔쳐간 것입니다.

심야에 범행을 저지른 절도범들은 고속도로를 이용해 도주했습니다.

<인터뷰> 라이너 쇠틀러(독일 슈타인푸르트 경찰) : "어두운 색상의 옷을 입은 30대 남자 2명이 승용차를 타고 도주했습니다."

독일의 또 다른 도시에서도 현금인출기가 폭파됐습니다.

유리창은 산산조각났고, 건물 안에선 폭파에 사용된 가스통도 발견됐습니다.

은행에 비해 상대적으로 보안이 취약한 현금인출기만을 집중 노린 것입니다.

<인터뷰> 디트마 크나이프(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 주 경찰) : "수법을 보면 폭파 전문지식이 있는 범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장에 흔적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독일에서 올해 일어난 현금인출기 폭파건수는 63건, 현금 피해는 물론 건물과 기계 파손까지 감안하면 피해액도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연말의 들뜬 분위기를 틈타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지만, 아직 경찰은 이렇다할 단서를 찾지 못하고 있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베를린에서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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