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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고속도로 나가 ‘보복 운전’ 여부 밝힌다
입력 2015.12.23 (19:18) 수정 2015.12.23 (19:28)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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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보복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법원이 보복운전 재판을 하면서 이례적으로 고속도로를 막고 현장검증을 했습니다.

차주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넉 대가 잇따라 추돌해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애초 이 사고는 마지막 화물차의 잘못으로 보였지만, 경찰은 수사 6개월 만에 첫 번째 화물차 운전자를 구속했습니다.

갑자기 속도를 줄여, 뒤따르던 차량들의 연쇄 추돌사고를 냈다는 것인데, 사고에 앞서 자신의 화물차 앞에 끼어들기를 한 승용차에 대한 보복 운전이라는 겁니다.

<인터뷰> 박정민(경남 김해서부경찰서 교통조사계장) : "(화물차가) 2차로에서 4차로까지 고속도로에서 (시속) 14km로 감속을 해서 단순한 추돌사고는 아니다..."

구속된 화물차 운전자가 휴게소 진입을 위한 정상적인 감속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법원이 이례적으로 고속도로를 막고 현장검증을 했습니다.

<녹취> 오용규(창원지법 판사) : "최고 속도로 올려서 제동하고 그게 어떤 식으로 제동되는지…."

사고 당시 화물차를 동원해 브레이크를 밟아 제동거리와 시간을 측정합니다.

사고 직전 시속 134km를 달리던 화물차가 32초 동안 시속 14km로 감속한 것이 정상적이었는지 검증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김기풍(창원지방법원 공보판사) : "현장검증을 통해서 피고인이 주장하는 여러 가지 내용이 실제로 재현 가능한 것인지 타당한 것인지를 (검증하는 것입니다.)"

화물차 운전자의 보복운전 여부를 밝히기 위한 다음 공판은 다음 달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 법원이 고속도로 나가 ‘보복 운전’ 여부 밝힌다
    • 입력 2015-12-23 19:20:31
    • 수정2015-12-23 19:28:36
    뉴스 7
<앵커 멘트>

보복운전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오늘 법원이 보복운전 재판을 하면서 이례적으로 고속도로를 막고 현장검증을 했습니다.

차주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화물차와 승용차 등 차량 넉 대가 잇따라 추돌해 승용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애초 이 사고는 마지막 화물차의 잘못으로 보였지만, 경찰은 수사 6개월 만에 첫 번째 화물차 운전자를 구속했습니다.

갑자기 속도를 줄여, 뒤따르던 차량들의 연쇄 추돌사고를 냈다는 것인데, 사고에 앞서 자신의 화물차 앞에 끼어들기를 한 승용차에 대한 보복 운전이라는 겁니다.

<인터뷰> 박정민(경남 김해서부경찰서 교통조사계장) : "(화물차가) 2차로에서 4차로까지 고속도로에서 (시속) 14km로 감속을 해서 단순한 추돌사고는 아니다..."

구속된 화물차 운전자가 휴게소 진입을 위한 정상적인 감속이라고 주장하는 상황에서 법원이 이례적으로 고속도로를 막고 현장검증을 했습니다.

<녹취> 오용규(창원지법 판사) : "최고 속도로 올려서 제동하고 그게 어떤 식으로 제동되는지…."

사고 당시 화물차를 동원해 브레이크를 밟아 제동거리와 시간을 측정합니다.

사고 직전 시속 134km를 달리던 화물차가 32초 동안 시속 14km로 감속한 것이 정상적이었는지 검증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김기풍(창원지방법원 공보판사) : "현장검증을 통해서 피고인이 주장하는 여러 가지 내용이 실제로 재현 가능한 것인지 타당한 것인지를 (검증하는 것입니다.)"

화물차 운전자의 보복운전 여부를 밝히기 위한 다음 공판은 다음 달 열릴 예정입니다.

KBS 뉴스 차주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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