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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일 외교회담…‘위안부’ 합의점 찾을까?
입력 2015.12.26 (06:00) 수정 2015.12.26 (19:11)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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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올해 안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모레 서울에서 열립니다.

양국 정상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쟁점에 대한 의견 차이가 적지 않아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일 양국 정부는 모레 서울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공식발표했습니다.

<녹취> 조준혁(외교부 대변인) : “한일 외교 장관 회담을 갖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 양국간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외교장관 회담 하루 전에는 12번째 국장급 실무 협의도 진행됩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새 기금을 출연해 피해자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일본의 책임과 사죄 표현을 담은 아베 총리의 편지를 피해자들에게 전달하는 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녹취> 기시다(일본 외무상) : "지혜를 모아 회담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협상타결을 위해 땀을 흘릴 준비가 돼 있습니다."

지난달 한일 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위안부 문제를 가능한 한 조기 타결하기 위해 협의를 가속화한다는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후 국장급 협의에서 별다른 성과는 없었지만, 이번 회담은 외교 수장 간의 담판 성격이라는 점에서 타결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양국 정상의 타결 의지가 높은 상황이서 극적인 돌파구가 마련될 거란 기대와 법적 책임 등을 놓고 시각 차이가 여전해 낙관할 수 없다는 신중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관건은 기시다 외무상이 피해자와 한국 국민이 납득할 만한 해법을 들고 올 것인가 여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 28일 한일 외교회담…‘위안부’ 합의점 찾을까?
    • 입력 2015-12-26 06:02:46
    • 수정2015-12-26 19:11:2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올해 안에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이 모레 서울에서 열립니다.

양국 정상이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쟁점에 대한 의견 차이가 적지 않아 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노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일 양국 정부는 모레 서울에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공식발표했습니다.

<녹취> 조준혁(외교부 대변인) : “한일 외교 장관 회담을 갖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등 양국간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입니다.”

외교장관 회담 하루 전에는 12번째 국장급 실무 협의도 진행됩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일본 정부가 새 기금을 출연해 피해자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일본의 책임과 사죄 표현을 담은 아베 총리의 편지를 피해자들에게 전달하는 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녹취> 기시다(일본 외무상) : "지혜를 모아 회담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협상타결을 위해 땀을 흘릴 준비가 돼 있습니다."

지난달 한일 정상회담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위안부 문제를 가능한 한 조기 타결하기 위해 협의를 가속화한다는데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후 국장급 협의에서 별다른 성과는 없었지만, 이번 회담은 외교 수장 간의 담판 성격이라는 점에서 타결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양국 정상의 타결 의지가 높은 상황이서 극적인 돌파구가 마련될 거란 기대와 법적 책임 등을 놓고 시각 차이가 여전해 낙관할 수 없다는 신중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관건은 기시다 외무상이 피해자와 한국 국민이 납득할 만한 해법을 들고 올 것인가 여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노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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