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류승우·황희찬 선봉 ‘가자! 리우올림픽’

입력 2015.12.26 (21:30) 수정 2015.12.26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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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최종예선에 출전할 23명의 태극전사들이 확정됐습니다.

신태용호는 다음달 카타르에서 열리는 최종 예선 출전을 준비하기 위해 모레 두바이로 출국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K리그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 권창훈.

독일 레버쿠젠의 류승우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황희찬.

신태용호의 공격 3인방이 리우로 가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예상대로 승선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이들을 포함한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 감독 :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동료를 위해 희생하는 선수 위주로 선발했다."

그러나 소속팀이 차출을 거부한 프랑크푸르트의 박인혁, 상파울리 최경록의 공백은 적지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태용호는 카타르에서 열리는 최종 예선에서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우선 다음달 14일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예멘, 이라크를 상대로 조별리그를 통과해야 합니다.

두팀이나 되는 중동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4일과 7일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아라비아와 잇달아 평가전을 치를 계획입니다.

<인터뷰> 신태용 감독 : "한발 한발 준비 잘하면 더 좋은 팀으로 거듭나 팬들 성원에 보답할 수 있을 것"

리우 올림픽을 향한 항해를 시작한 신태용호는 모레 두바이로 출국해 최종 예선을 준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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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창훈·류승우·황희찬 선봉 ‘가자! 리우올림픽’
    • 입력 2015-12-26 21:34:24
    • 수정2015-12-26 22: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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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축구 최종예선에 출전할 23명의 태극전사들이 확정됐습니다.

신태용호는 다음달 카타르에서 열리는 최종 예선 출전을 준비하기 위해 모레 두바이로 출국합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올해 K리그에서 혜성처럼 등장한 다재다능한 미드필더 권창훈.

독일 레버쿠젠의 류승우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황희찬.

신태용호의 공격 3인방이 리우로 가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에 예상대로 승선했습니다.

신태용 감독은 이들을 포함한 23명의 최종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 감독 :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동료를 위해 희생하는 선수 위주로 선발했다."

그러나 소속팀이 차출을 거부한 프랑크푸르트의 박인혁, 상파울리 최경록의 공백은 적지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신태용호는 카타르에서 열리는 최종 예선에서 3위 안에 들어야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습니다.

우선 다음달 14일 우즈베키스탄을 시작으로 예멘, 이라크를 상대로 조별리그를 통과해야 합니다.

두팀이나 되는 중동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4일과 7일 두바이에서, 아랍에미리트, 사우디 아라비아와 잇달아 평가전을 치를 계획입니다.

<인터뷰> 신태용 감독 : "한발 한발 준비 잘하면 더 좋은 팀으로 거듭나 팬들 성원에 보답할 수 있을 것"

리우 올림픽을 향한 항해를 시작한 신태용호는 모레 두바이로 출국해 최종 예선을 준비합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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