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뉴스] 일본에서 길이 4m ‘대왕오징어’ 발견 외

입력 2015.12.30 (10:46) 수정 2015.12.3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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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구촌 화제 뉴스입니다.

일본 도야마 만 항구에서 길이가 4m에 이르는 대왕오징어가 발견됐습니다.

붉은빛 몸에 큼직한 눈을 가진 초대형 오징어가 수면을 가로지릅니다.

심해에 사는 대왕오징어는 죽어서 수면 위에 떠오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데요.

이번에 발견된 대왕오징어는 비교적 얕은 수심을 떠돌다가 포착됐다네요.

미국 ‘최고의 반려견 뽑기 대회’

미국 미주리 주에서 최고의 반려견을 뽑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미국 전역의 재주 많은 견공들이 모여 장애물 달리기와 원반 묘기, 다이빙 경기 등에 참여했습니다.

주인과 함께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美 배우 ‘마크 샐링’,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 체포

고교 합창부를 배경으로 한 미국 청소년 드라마 '글리'에 출연했던 미국 배우 '마크 샐링'이 아동 포르노를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마크 샐링'은 올해 3월 종영한 '글리'에 4년간 고정으로 출연하며 스타가 됐는데요.

아동 포르노를 소지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오다가 구속 영장이 발부돼 현지 시각 어제, LA 자택에서 체포됐습니다.

올해 전 세계 기자 69명 피살

국제언론인보호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에 전 세계 분쟁 지역에서 활동하다가 피살된 기자는 6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중 40%는 IS와 알 카에다 등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의 소행이었는데요.

내전이 계속되는 시리아에서 가장 많은 수인 13명의 기자가 살해되었고,

샤를리 에브도 총격 사건이 발생한 프랑스가 8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IS가 파괴한 시리아 유적, 3D 프린터로 부활 예정

지난 5월 IS가 파괴했던 시리아의 2천 년 전 고대 유적이 3D 프린터 작품으로 되살아날 예정입니다.

IS는 특히 팔미라의 벨 신전을 집중적으로 파괴해 현재 입구만 간신히 남아 있는 상태인데요.

디지털 고고학연구소가 3D 프린터를 이용해 실물과 똑같은 크기로 신전의 아치형 입구를 재현해서,

내년 4월 런던 트래펄가 광장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전시할 예정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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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화제뉴스] 일본에서 길이 4m ‘대왕오징어’ 발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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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12-30 14:32:49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구촌 화제 뉴스입니다.

일본 도야마 만 항구에서 길이가 4m에 이르는 대왕오징어가 발견됐습니다.

붉은빛 몸에 큼직한 눈을 가진 초대형 오징어가 수면을 가로지릅니다.

심해에 사는 대왕오징어는 죽어서 수면 위에 떠오르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데요.

이번에 발견된 대왕오징어는 비교적 얕은 수심을 떠돌다가 포착됐다네요.

미국 ‘최고의 반려견 뽑기 대회’

미국 미주리 주에서 최고의 반려견을 뽑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미국 전역의 재주 많은 견공들이 모여 장애물 달리기와 원반 묘기, 다이빙 경기 등에 참여했습니다.

주인과 함께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는데요.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美 배우 ‘마크 샐링’,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 체포

고교 합창부를 배경으로 한 미국 청소년 드라마 '글리'에 출연했던 미국 배우 '마크 샐링'이 아동 포르노를 소지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마크 샐링'은 올해 3월 종영한 '글리'에 4년간 고정으로 출연하며 스타가 됐는데요.

아동 포르노를 소지한 혐의로 조사를 받아오다가 구속 영장이 발부돼 현지 시각 어제, LA 자택에서 체포됐습니다.

올해 전 세계 기자 69명 피살

국제언론인보호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에 전 세계 분쟁 지역에서 활동하다가 피살된 기자는 6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그중 40%는 IS와 알 카에다 등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의 소행이었는데요.

내전이 계속되는 시리아에서 가장 많은 수인 13명의 기자가 살해되었고,

샤를리 에브도 총격 사건이 발생한 프랑스가 8명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IS가 파괴한 시리아 유적, 3D 프린터로 부활 예정

지난 5월 IS가 파괴했던 시리아의 2천 년 전 고대 유적이 3D 프린터 작품으로 되살아날 예정입니다.

IS는 특히 팔미라의 벨 신전을 집중적으로 파괴해 현재 입구만 간신히 남아 있는 상태인데요.

디지털 고고학연구소가 3D 프린터를 이용해 실물과 똑같은 크기로 신전의 아치형 입구를 재현해서,

내년 4월 런던 트래펄가 광장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전시할 예정이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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