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생산 두 달째 감소…수출 부진 영향
입력 2015.12.30 (12:43)
수정 2015.12.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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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이 소폭 떨어지며 두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수출 부진이 길어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은 한 달 전보다 0.5% 감소했습니다.
지난 10월 1.3% 줄어든 데 이어 2개월째 감소한 겁니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와 통신장비 생산이 각각 10%와 20%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한 달 전보다 2% 줄었습니다.
제조업 재고는 한달 전에 비해 약간 줄었지만 1년 전보다는 6.2% 증가했습니다.
재고가 쌓이면서 쉬는 공장이 늘어나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한달 전보다 1%p 정도 하락한 72.7%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 이후 6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금융 등 서비스업 생산은 0.1% 증가한 반면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는 1.1%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 역시 기계류와 항공기 등 운송장비 투자가 줄어 6% 감소했습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앞으로의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각각 0.1포인트 내려갔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수출액이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등 수출 부진이 산업생산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이 소폭 떨어지며 두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수출 부진이 길어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은 한 달 전보다 0.5% 감소했습니다.
지난 10월 1.3% 줄어든 데 이어 2개월째 감소한 겁니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와 통신장비 생산이 각각 10%와 20%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한 달 전보다 2% 줄었습니다.
제조업 재고는 한달 전에 비해 약간 줄었지만 1년 전보다는 6.2% 증가했습니다.
재고가 쌓이면서 쉬는 공장이 늘어나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한달 전보다 1%p 정도 하락한 72.7%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 이후 6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금융 등 서비스업 생산은 0.1% 증가한 반면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는 1.1%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 역시 기계류와 항공기 등 운송장비 투자가 줄어 6% 감소했습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앞으로의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각각 0.1포인트 내려갔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수출액이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등 수출 부진이 산업생산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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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생산 두 달째 감소…수출 부진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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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2-30 12:46:53
- 수정2015-12-30 12:50:25
![](/data/news/2015/12/30/3207175_300.jpg)
<앵커 멘트>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이 소폭 떨어지며 두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수출 부진이 길어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은 한 달 전보다 0.5% 감소했습니다.
지난 10월 1.3% 줄어든 데 이어 2개월째 감소한 겁니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와 통신장비 생산이 각각 10%와 20%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한 달 전보다 2% 줄었습니다.
제조업 재고는 한달 전에 비해 약간 줄었지만 1년 전보다는 6.2% 증가했습니다.
재고가 쌓이면서 쉬는 공장이 늘어나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한달 전보다 1%p 정도 하락한 72.7%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 이후 6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금융 등 서비스업 생산은 0.1% 증가한 반면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는 1.1%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 역시 기계류와 항공기 등 운송장비 투자가 줄어 6% 감소했습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앞으로의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각각 0.1포인트 내려갔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수출액이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등 수출 부진이 산업생산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이 소폭 떨어지며 두 달째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수출 부진이 길어진 영향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서재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지난달 전체 산업생산은 한 달 전보다 0.5% 감소했습니다.
지난 10월 1.3% 줄어든 데 이어 2개월째 감소한 겁니다.
광공업 생산은 반도체와 통신장비 생산이 각각 10%와 20% 감소하며 전체적으로 한 달 전보다 2% 줄었습니다.
제조업 재고는 한달 전에 비해 약간 줄었지만 1년 전보다는 6.2% 증가했습니다.
재고가 쌓이면서 쉬는 공장이 늘어나 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한달 전보다 1%p 정도 하락한 72.7%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 이후 6년 7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금융 등 서비스업 생산은 0.1% 증가한 반면 소비를 의미하는 소매판매는 1.1% 감소했습니다.
설비투자 역시 기계류와 항공기 등 운송장비 투자가 줄어 6% 감소했습니다.
현재 경기상황을 보여주는 경기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앞으로의 경기국면을 예고하는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각각 0.1포인트 내려갔습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수출액이 11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는 등 수출 부진이 산업생산 감소의 가장 큰 원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KBS 뉴스 서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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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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