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지는 새해 서울 생활

입력 2016.01.01 (07:42) 수정 2016.01.01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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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은퇴 후 고민이 많은 장년층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검진 서비스가 무료로 실시됩니다.

또 임대료의 지나친 상승을 막기 위한 장기 안심 상가도 등장합니다.

새해 달라지는 서울 생활 김상협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은퇴 전후의 장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찾기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공간이 올해 4월 문을 엽니다.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로 정신 건강 검진 무상 서비스도 실시됩니다.

또 직장맘들이 고충을 좀 더 쉽게 상담할 수 있도록 120 다산콜센터에 직통 라인이 신설됩니다.

서울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 노동국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원순(서울시장) : "서울시 전역에 주요한 R&D 특구들을 만들고 또 관광과 마이스라는 것이 일자리를 굉장히 많이 만들어냅니다 좋은 일자리를 위해서 고용 노동국을 새롭게 만들 생각입니다."

이와 함께 임대료를 과도하게 올리지 않고 상가를 장기 임대하는 건물주들에게 최대 3천만 원의 리모델링비를 지원합니다.

노후된 고시원이나 모텔을 매입해 1인 가구에게 주변 시세의 절반 이하로 임대해 주는 이른바 '반 값 1인 주택'은 오는 5월부터 입주가 가능합니다.

인기영합정책이라는 논란이 일었던 청년 수당도 예정대로 실시됩니다.

<인터뷰> 박원순(서울시장) : "청년 보장 정책은 단순히 복지정책이라기보다는 절벽, 고용절벽 청년고용 절벽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취업과 창업으로 가는 사다리를 하나 놓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사 전에 살던 곳에서 사용하다 남은 종량제 봉투 사용이 허용되고 도시가스 무료 연결 등 생활 편의 서비스도 확대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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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라지는 새해 서울 생활
    • 입력 2016-01-01 07:43:57
    • 수정2016-01-01 08: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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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고민이 많은 장년층을 대상으로 정신 건강 검진 서비스가 무료로 실시됩니다.

또 임대료의 지나친 상승을 막기 위한 장기 안심 상가도 등장합니다.

새해 달라지는 서울 생활 김상협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은퇴 전후의 장년층을 대상으로 일자리 찾기와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공간이 올해 4월 문을 엽니다.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로 정신 건강 검진 무상 서비스도 실시됩니다.

또 직장맘들이 고충을 좀 더 쉽게 상담할 수 있도록 120 다산콜센터에 직통 라인이 신설됩니다.

서울시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용 노동국도 신설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박원순(서울시장) : "서울시 전역에 주요한 R&D 특구들을 만들고 또 관광과 마이스라는 것이 일자리를 굉장히 많이 만들어냅니다 좋은 일자리를 위해서 고용 노동국을 새롭게 만들 생각입니다."

이와 함께 임대료를 과도하게 올리지 않고 상가를 장기 임대하는 건물주들에게 최대 3천만 원의 리모델링비를 지원합니다.

노후된 고시원이나 모텔을 매입해 1인 가구에게 주변 시세의 절반 이하로 임대해 주는 이른바 '반 값 1인 주택'은 오는 5월부터 입주가 가능합니다.

인기영합정책이라는 논란이 일었던 청년 수당도 예정대로 실시됩니다.

<인터뷰> 박원순(서울시장) : "청년 보장 정책은 단순히 복지정책이라기보다는 절벽, 고용절벽 청년고용 절벽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거기에 취업과 창업으로 가는 사다리를 하나 놓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사 전에 살던 곳에서 사용하다 남은 종량제 봉투 사용이 허용되고 도시가스 무료 연결 등 생활 편의 서비스도 확대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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