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근 오케이!’ OK저축은행 8연승 행진

입력 2016.01.02 (06:24) 수정 2016.01.0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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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남자부 선두, OK저축은행의 거침없는 연승 행진은 2016년 첫날에도 계속됐습니다.

레프트 송명근의 활약 속에 삼성화재를 꺾고 8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장을 가득 채운 홈 관중들.

선두 행진 신바람을 타고 오케이는 시작부터 그로저가 빠진 삼성화재를 압도했습니다.

1세트를 가볍게 따내고 2세트 초반엔 12대 4, 8점 차로 따돌리며 앞섰습니다.

그러나 상대 가로막기와 범실로 순식간에 17대 17 동점을 허용하고 맙니다.

김세진 감독도 이례적으로 따끔한 질책을 쏟아냈습니다.

<녹취> 김세진(감독) : "니들이 자초한거야, 여유부리다가... 시몬! 책임감 갖고 해!"

뒤집힐뻔한 승부를 바로잡은건 레프트 송명근이었습니다.

2세트 막판 호쾌한 공격을 연속 성공시키며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녹취> "역시 송명근~! 팀 에이스답습니다!(오늘은 시몬보다는 송명근의 공격 성공률이 훨씬 높네요)"

송명근은 3세트엔 모든게 완벽했습니다.

깔끔한 스파이크를 앞세운 공격.

수비에선 가로막기로 힘을 보탭니다.

강력한 서브는 3대 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오케이저축은행은 8연승을 달리며 선두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독일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그로저의 공백이 아쉬웠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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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명근 오케이!’ OK저축은행 8연승 행진
    • 입력 2016-01-02 06:29:53
    • 수정2016-01-02 07: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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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 남자부 선두, OK저축은행의 거침없는 연승 행진은 2016년 첫날에도 계속됐습니다.

레프트 송명근의 활약 속에 삼성화재를 꺾고 8연승을 달렸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기장을 가득 채운 홈 관중들.

선두 행진 신바람을 타고 오케이는 시작부터 그로저가 빠진 삼성화재를 압도했습니다.

1세트를 가볍게 따내고 2세트 초반엔 12대 4, 8점 차로 따돌리며 앞섰습니다.

그러나 상대 가로막기와 범실로 순식간에 17대 17 동점을 허용하고 맙니다.

김세진 감독도 이례적으로 따끔한 질책을 쏟아냈습니다.

<녹취> 김세진(감독) : "니들이 자초한거야, 여유부리다가... 시몬! 책임감 갖고 해!"

뒤집힐뻔한 승부를 바로잡은건 레프트 송명근이었습니다.

2세트 막판 호쾌한 공격을 연속 성공시키며 승리를 가져왔습니다.

<녹취> "역시 송명근~! 팀 에이스답습니다!(오늘은 시몬보다는 송명근의 공격 성공률이 훨씬 높네요)"

송명근은 3세트엔 모든게 완벽했습니다.

깔끔한 스파이크를 앞세운 공격.

수비에선 가로막기로 힘을 보탭니다.

강력한 서브는 3대 0, 완승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오케이저축은행은 8연승을 달리며 선두 행진을 계속했습니다.

삼성화재는 독일 국가대표팀에 합류한 그로저의 공백이 아쉬웠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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