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해맞이…“건강한 한 해 기원”
입력 2016.01.02 (06:28)
수정 2016.01.0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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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를 맞아 타종 행사와 전국의 해맞이 명소에 인파가 몰렸습니다.
시민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건강한 한 해를 기원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새해를 환영하는 시민들의 함성이 도심을 메우고..
새 1년의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리면서 기대와 설렘이 퍼져나갑니다.
같은 시각 올해 첫 생명도 태어났습니다.
산모는 새해 기운을 받아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인터뷰> 권남희(산모) : "우리 아기가 원숭이 처럼 재주도 많고 영리하고 너무너무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2016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태양이 수평선 위로 붉게 일렁입니다.
한반도 곳곳에서 떠오른 해는 산과 바다에 남아 있는 어둠 자락을 몰아냅니다.
해맞이 객들은 저마다 새해 다짐을 가슴에 품습니다.
<인터뷰> 문기훈(경남 거제시) : "마음가짐이 새로워지는 것 같았어요. 좀 더 나은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한 해 더 노력해야 할 것 같고.."
추위도 잊은채 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윗옷을 벗고 달렸고, 겨울 바다에 뛰어들어 한겨울 수영을 즐겼습니다.
힘차게 출발한 2016년 새해, 저마다 가슴속엔 새로운 소망이 담겼습니다.
<인터뷰> 김영득(환경미화원) : "도로에서 작업하는 환경미화원들이 사고 없이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터뷰> 이숙란(가정주부) : "경제가 좀 더 좋아졌으면 좋겠고, 저희 신랑 월급도 많이 받으면 좋겠고.."
<인터뷰> 이시원(탈북자) : "하루 빨리 통일이 이뤄져서 헤어진 이산가족들도 많잖아요 서로 좀 오고가고.."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새해를 맞아 타종 행사와 전국의 해맞이 명소에 인파가 몰렸습니다.
시민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건강한 한 해를 기원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새해를 환영하는 시민들의 함성이 도심을 메우고..
새 1년의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리면서 기대와 설렘이 퍼져나갑니다.
같은 시각 올해 첫 생명도 태어났습니다.
산모는 새해 기운을 받아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인터뷰> 권남희(산모) : "우리 아기가 원숭이 처럼 재주도 많고 영리하고 너무너무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2016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태양이 수평선 위로 붉게 일렁입니다.
한반도 곳곳에서 떠오른 해는 산과 바다에 남아 있는 어둠 자락을 몰아냅니다.
해맞이 객들은 저마다 새해 다짐을 가슴에 품습니다.
<인터뷰> 문기훈(경남 거제시) : "마음가짐이 새로워지는 것 같았어요. 좀 더 나은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한 해 더 노력해야 할 것 같고.."
추위도 잊은채 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윗옷을 벗고 달렸고, 겨울 바다에 뛰어들어 한겨울 수영을 즐겼습니다.
힘차게 출발한 2016년 새해, 저마다 가슴속엔 새로운 소망이 담겼습니다.
<인터뷰> 김영득(환경미화원) : "도로에서 작업하는 환경미화원들이 사고 없이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터뷰> 이숙란(가정주부) : "경제가 좀 더 좋아졌으면 좋겠고, 저희 신랑 월급도 많이 받으면 좋겠고.."
<인터뷰> 이시원(탈북자) : "하루 빨리 통일이 이뤄져서 헤어진 이산가족들도 많잖아요 서로 좀 오고가고.."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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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해 해맞이…“건강한 한 해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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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2 06:34:13
- 수정2016-01-02 07:41:07
![](/data/news/2016/01/02/3208496_210.jpg)
<앵커 멘트>
새해를 맞아 타종 행사와 전국의 해맞이 명소에 인파가 몰렸습니다.
시민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건강한 한 해를 기원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새해를 환영하는 시민들의 함성이 도심을 메우고..
새 1년의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리면서 기대와 설렘이 퍼져나갑니다.
같은 시각 올해 첫 생명도 태어났습니다.
산모는 새해 기운을 받아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인터뷰> 권남희(산모) : "우리 아기가 원숭이 처럼 재주도 많고 영리하고 너무너무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2016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태양이 수평선 위로 붉게 일렁입니다.
한반도 곳곳에서 떠오른 해는 산과 바다에 남아 있는 어둠 자락을 몰아냅니다.
해맞이 객들은 저마다 새해 다짐을 가슴에 품습니다.
<인터뷰> 문기훈(경남 거제시) : "마음가짐이 새로워지는 것 같았어요. 좀 더 나은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한 해 더 노력해야 할 것 같고.."
추위도 잊은채 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윗옷을 벗고 달렸고, 겨울 바다에 뛰어들어 한겨울 수영을 즐겼습니다.
힘차게 출발한 2016년 새해, 저마다 가슴속엔 새로운 소망이 담겼습니다.
<인터뷰> 김영득(환경미화원) : "도로에서 작업하는 환경미화원들이 사고 없이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터뷰> 이숙란(가정주부) : "경제가 좀 더 좋아졌으면 좋겠고, 저희 신랑 월급도 많이 받으면 좋겠고.."
<인터뷰> 이시원(탈북자) : "하루 빨리 통일이 이뤄져서 헤어진 이산가족들도 많잖아요 서로 좀 오고가고.."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새해를 맞아 타종 행사와 전국의 해맞이 명소에 인파가 몰렸습니다.
시민들은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건강한 한 해를 기원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새해를 환영하는 시민들의 함성이 도심을 메우고..
새 1년의 시작을 알리는 종이 울리면서 기대와 설렘이 퍼져나갑니다.
같은 시각 올해 첫 생명도 태어났습니다.
산모는 새해 기운을 받아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인터뷰> 권남희(산모) : "우리 아기가 원숭이 처럼 재주도 많고 영리하고 너무너무 건강하고 예쁘게 잘 자랐으면 좋겠어요."
2016년, 처음 모습을 드러낸 태양이 수평선 위로 붉게 일렁입니다.
한반도 곳곳에서 떠오른 해는 산과 바다에 남아 있는 어둠 자락을 몰아냅니다.
해맞이 객들은 저마다 새해 다짐을 가슴에 품습니다.
<인터뷰> 문기훈(경남 거제시) : "마음가짐이 새로워지는 것 같았어요. 좀 더 나은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한 해 더 노력해야 할 것 같고.."
추위도 잊은채 천여 명의 참가자들이 윗옷을 벗고 달렸고, 겨울 바다에 뛰어들어 한겨울 수영을 즐겼습니다.
힘차게 출발한 2016년 새해, 저마다 가슴속엔 새로운 소망이 담겼습니다.
<인터뷰> 김영득(환경미화원) : "도로에서 작업하는 환경미화원들이 사고 없이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인터뷰> 이숙란(가정주부) : "경제가 좀 더 좋아졌으면 좋겠고, 저희 신랑 월급도 많이 받으면 좋겠고.."
<인터뷰> 이시원(탈북자) : "하루 빨리 통일이 이뤄져서 헤어진 이산가족들도 많잖아요 서로 좀 오고가고.."
KBS 뉴스 이재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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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희 기자 lee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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