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규 ‘골 밑 활약’…LG, 동부 꺾고 첫 3연승

입력 2016.01.04 (06:24) 수정 2016.01.04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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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LG가 김종규의 활약을 앞세워 동부를 꺾고 시즌 첫 3연승을 달성했습니다.

김종규는 17득점에 리바운드 8개를 올리며 동부의 골 밑을 압도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쿼터, 김종규가 거침없이 뛰어올라 득점을 올립니다.

2M가 넘는 장신이지만, 섬세한 더블클러치 기술을 구사했습니다.

김종규는 김주성이 빠진 동부 골밑을 지배하며 팀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오른손 손가락이 다친 길렌워터는 왼손으로 자유투를 쏘는 투혼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LG는 동부를 82 대 77로 꺾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습니다.

울산에선 모비스가 연장전 끝에 삼성을 물리쳤습니다.

모비스는 4쿼터 종료 직전, 빅터의 3점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전에서 함지훈의 결정적인 가로채기가 나오면서, 삼성을 77대 74로 이겼습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선 극적인 결승 득점이 나왔습니다.

국민은행 햄비가 역전 기회에서 자유투를 놓쳤지만, 경기종료 0.3초를 남기고 결승 득점을 올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박재헌(국민은행 코치) : "끝까지 승리하려는 마음이 상대 팀보다 컸기 때문에, 승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국민은행은 신한은행을 59대 57로 이겨 공동 3위로 도약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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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규 ‘골 밑 활약’…LG, 동부 꺾고 첫 3연승
    • 입력 2016-01-04 06:25:40
    • 수정2016-01-04 07: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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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LG가 김종규의 활약을 앞세워 동부를 꺾고 시즌 첫 3연승을 달성했습니다.

김종규는 17득점에 리바운드 8개를 올리며 동부의 골 밑을 압도했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쿼터, 김종규가 거침없이 뛰어올라 득점을 올립니다.

2M가 넘는 장신이지만, 섬세한 더블클러치 기술을 구사했습니다.

김종규는 김주성이 빠진 동부 골밑을 지배하며 팀 승리를 주도했습니다.

오른손 손가락이 다친 길렌워터는 왼손으로 자유투를 쏘는 투혼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LG는 동부를 82 대 77로 꺾고 시즌 첫 3연승을 달렸습니다.

울산에선 모비스가 연장전 끝에 삼성을 물리쳤습니다.

모비스는 4쿼터 종료 직전, 빅터의 3점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고, 연장전에서 함지훈의 결정적인 가로채기가 나오면서, 삼성을 77대 74로 이겼습니다.

여자프로농구에선 극적인 결승 득점이 나왔습니다.

국민은행 햄비가 역전 기회에서 자유투를 놓쳤지만, 경기종료 0.3초를 남기고 결승 득점을 올려 팀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인터뷰> 박재헌(국민은행 코치) : "끝까지 승리하려는 마음이 상대 팀보다 컸기 때문에, 승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국민은행은 신한은행을 59대 57로 이겨 공동 3위로 도약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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