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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여객기 120여편 무더기 지연…최대 혼란
입력 2016.01.04 (07:01) 수정 2016.01.04 (08:14)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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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첫 연휴의 마지막날인 어제, 인천공항에는 개항 이래 최대 이용객이 몰린데다 수화물 처리까지 지연되면서 비행기 120여 편의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승객들이 늦은 시간까지 공항에 발이 묶였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인천공항에는 개항 이래 사상 최대인 17만 명의 이용객이 몰렸습니다.

여기에 수화물 처리까지 늦어지면서 중국 남방항공과 영국항공 등 어제 인천을 출발할 예정이었던 항공편 80여 편 등 모두 120여 편의 운항일정이 무더기로 지연됐습니다.

<녹취> 장00(지연된 여객기 승객) : "짐을 찾을 수가 없고 내일 도착할 수도 없으니까 너희들이 내리든지 알아서 하라.. 기다리라고 한 지가 5시간이 넘었잖아요. 근데도 아직도 언제 출발할지도 모르고."

오전부터 여객기 출발이 지연되면서 그 뒤의 항공편도 연쇄적으로 연착돼 승객들은 늦은 밤까지 공항에 발이 묶였습니다.

일부 외국 항공사 측은 공항수화물관리시스템이 오작동해 직원들이 직접 수화물을 옮기면서 운항이 지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외국 항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수속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고, 수화물 시스템이 에러가 일어났다라고만 이야기를 들었어요."

이에 대해 인천공항 측은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외국 항공사의 체크인과 수화물 처리가 늦어진 까닭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오늘 여객이 사상 최대로 돌파하다 보니까 수화물을 싣는 과정에서 좀 과부하가 온 것 같아요. 특정 조업사의 과부하라고 파악하고 있어요."

인천공항 측은 현재 수화물 처리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 인천공항 여객기 120여편 무더기 지연…최대 혼란
    • 입력 2016-01-04 07:02:28
    • 수정2016-01-04 08: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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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첫 연휴의 마지막날인 어제, 인천공항에는 개항 이래 최대 이용객이 몰린데다 수화물 처리까지 지연되면서 비행기 120여 편의 운항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승객들이 늦은 시간까지 공항에 발이 묶였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인천공항에는 개항 이래 사상 최대인 17만 명의 이용객이 몰렸습니다.

여기에 수화물 처리까지 늦어지면서 중국 남방항공과 영국항공 등 어제 인천을 출발할 예정이었던 항공편 80여 편 등 모두 120여 편의 운항일정이 무더기로 지연됐습니다.

<녹취> 장00(지연된 여객기 승객) : "짐을 찾을 수가 없고 내일 도착할 수도 없으니까 너희들이 내리든지 알아서 하라.. 기다리라고 한 지가 5시간이 넘었잖아요. 근데도 아직도 언제 출발할지도 모르고."

오전부터 여객기 출발이 지연되면서 그 뒤의 항공편도 연쇄적으로 연착돼 승객들은 늦은 밤까지 공항에 발이 묶였습니다.

일부 외국 항공사 측은 공항수화물관리시스템이 오작동해 직원들이 직접 수화물을 옮기면서 운항이 지연됐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외국 항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수속은 정상적으로 진행되었고, 수화물 시스템이 에러가 일어났다라고만 이야기를 들었어요."

이에 대해 인천공항 측은 시스템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외국 항공사의 체크인과 수화물 처리가 늦어진 까닭이라고 반박했습니다.

<녹취>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음성변조) : "오늘 여객이 사상 최대로 돌파하다 보니까 수화물을 싣는 과정에서 좀 과부하가 온 것 같아요. 특정 조업사의 과부하라고 파악하고 있어요."

인천공항 측은 현재 수화물 처리는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승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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