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조 분석

입력 2002.05.14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포르투갈이 어젯밤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함에 따라 우리나라가 속한 D조 4개국의 본선 엔트리가 모두 확정됐습니다.
우리나라가 가장 젊은 선수들로 구성됐고 폴란드는 가장 체격이 좋은 팀으로 나타났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루이스 피구와 콘세이상,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우승후보 포르투갈의 월드컵 멤버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예상대로 최고의 스타들이 모두 합류한 가운데 케네디 등 신예 2명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포르투갈의 엔트리 발표로 우리나라와 맞설 D조 상대국들의 면모가 모두 드러났습니다.
우리나라는 평균연령 27.13세로 가장 젊은 선수들로 구성됐습니다.
미국이 29.13세로 우리보다 2살 많은 최고령팀입니다.
체격에서는 폴란드가 단연 돋보입니다.
평균키가 183.79cm로 가장 큰 데다 체중도 77.25kg으로 가장 무겁습니다.
그러나 키와 체중이 큰 만큼 민첩성에서는 다소 떨어져 우리로서는 스피드를 이용한 빠른 공격이 주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 A매치 출전경력은 미국이 가장 많습니다.
미국은 평균 53게임에 출전한 선수들로 구성돼 노련미에서 앞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10경기 A매치 성적은 역시 포르투갈이 가장 좋습니다.
포르투갈은 7승 2무 1패의 성적으로 최강팀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미국은 6승 1무 3패의 만만치 않은 전력임을 입증했고 우리나라는 2승 5무 3패로 가장 저조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D조 분석
    • 입력 2002-05-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포르투갈이 어젯밤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함에 따라 우리나라가 속한 D조 4개국의 본선 엔트리가 모두 확정됐습니다. 우리나라가 가장 젊은 선수들로 구성됐고 폴란드는 가장 체격이 좋은 팀으로 나타났습니다. 송재혁 기자입니다. ⊙기자: 루이스 피구와 콘세이상,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우승후보 포르투갈의 월드컵 멤버가 최종 확정됐습니다. 예상대로 최고의 스타들이 모두 합류한 가운데 케네디 등 신예 2명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포르투갈의 엔트리 발표로 우리나라와 맞설 D조 상대국들의 면모가 모두 드러났습니다. 우리나라는 평균연령 27.13세로 가장 젊은 선수들로 구성됐습니다. 미국이 29.13세로 우리보다 2살 많은 최고령팀입니다. 체격에서는 폴란드가 단연 돋보입니다. 평균키가 183.79cm로 가장 큰 데다 체중도 77.25kg으로 가장 무겁습니다. 그러나 키와 체중이 큰 만큼 민첩성에서는 다소 떨어져 우리로서는 스피드를 이용한 빠른 공격이 주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 A매치 출전경력은 미국이 가장 많습니다. 미국은 평균 53게임에 출전한 선수들로 구성돼 노련미에서 앞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근 10경기 A매치 성적은 역시 포르투갈이 가장 좋습니다. 포르투갈은 7승 2무 1패의 성적으로 최강팀다운 면모를 과시했습니다. 미국은 6승 1무 3패의 만만치 않은 전력임을 입증했고 우리나라는 2승 5무 3패로 가장 저조했습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