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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쇼크’…아시아 금융시장 ‘요동’
입력 2016.01.04 (21:05) 수정 2016.01.04 (21:1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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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벽두부터 중국발 증시 폭락이 아시아 금융시장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우리 증시도 중국발 파도에, 여지없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한보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해 첫 거래일인 오늘(4일), 장중 7% 안팎까지 폭락하던 중국 주식시장에는 사상 처음으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거래가 전면 중단됐습니다.

제조업 지표가 예상을 밑돌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이겨내지 못한 겁니다.

'중국발 쇼크'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흔들렸습니다.

코스피는 2%가 넘는 낙폭을 기록하며 1910선대로 주저앉아 넉달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과 타이완 증시 등도 3% 안팎씩 빠지며 중국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오승훈(대신증권 글로벌마켓전략실장) : "(외국인들도)대규모 매도세를 보이면서 중국발 불안에 상당히 민감한 모습들을 보였기 때문에 대략 다음주 정도까지는 시장의 불안심리들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화 가치도 큰 폭으로 떨어져 오늘(4일) 원,달러 환율은 15원 이상 급등했습니다.

금융시장의 불안감은 결국 실물경제로 옮겨 붙기 때문에 중국 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걱정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4일) 삼성전자가 4%가 넘게 폭락하는 등 대형 수출주가 직격탄을 맞은 것도 같은 맥락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김학균(대우증권 수석연구위원) : "신흥국 경기 둔화 여파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우려가 됩니다. 한계상황으로 몰리는 기업들이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기업들의 파산 우려도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시아 증시 폭락의 후폭풍으로 유럽 주요 국가 증시도 문을 열자마자 큰 폭의 하락세를 면치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 중국발 ‘쇼크’…아시아 금융시장 ‘요동’
    • 입력 2016-01-04 21:05:43
    • 수정2016-01-04 21:11:28
    뉴스 9
<앵커 멘트>

새해 벽두부터 중국발 증시 폭락이 아시아 금융시장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우리 증시도 중국발 파도에, 여지없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한보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해 첫 거래일인 오늘(4일), 장중 7% 안팎까지 폭락하던 중국 주식시장에는 사상 처음으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거래가 전면 중단됐습니다.

제조업 지표가 예상을 밑돌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을 이겨내지 못한 겁니다.

'중국발 쇼크'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으며 아시아 증시도 일제히 흔들렸습니다.

코스피는 2%가 넘는 낙폭을 기록하며 1910선대로 주저앉아 넉달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일본과 타이완 증시 등도 3% 안팎씩 빠지며 중국 여파를 피해가지 못했습니다.

<인터뷰> 오승훈(대신증권 글로벌마켓전략실장) : "(외국인들도)대규모 매도세를 보이면서 중국발 불안에 상당히 민감한 모습들을 보였기 때문에 대략 다음주 정도까지는 시장의 불안심리들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원화 가치도 큰 폭으로 떨어져 오늘(4일) 원,달러 환율은 15원 이상 급등했습니다.

금융시장의 불안감은 결국 실물경제로 옮겨 붙기 때문에 중국 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서는 걱정이 클 수 밖에 없습니다.

오늘(4일) 삼성전자가 4%가 넘게 폭락하는 등 대형 수출주가 직격탄을 맞은 것도 같은 맥락으로 분석됩니다.

<인터뷰> 김학균(대우증권 수석연구위원) : "신흥국 경기 둔화 여파가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우려가 됩니다. 한계상황으로 몰리는 기업들이 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기업들의 파산 우려도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시아 증시 폭락의 후폭풍으로 유럽 주요 국가 증시도 문을 열자마자 큰 폭의 하락세를 면치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보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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