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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이란과 교역·항공편 중단”…갈등 증폭
입력 2016.01.05 (10:43) 수정 2016.01.05 (11:24)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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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아파 성직자 처형으로 촉발된 사우디와 이란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과 교역과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고 바레인과 수단도 이란과 외교 관계를 단절했습니다.

이란을 지지하는 이라크에서는 수니파 사원 테러도 잇따랐습니다.

이란 현지에서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우디는 이란과 외교 관계 단절을 선언한 데 이어 이란을 오가는 모든 민간 항공편 운항을 전격 중단했습니다.

<녹취> 아델 알주바이르(사우디 외무장관) : "사우디는 이란과의 교역 종결은 물론 이란으로의 여행도 금지할 것입니다."

바레인이 자국 내 이란 외교관들에게 48시간 안에 떠나라고 통보했습니다.

시아파 성직자 처형에 항의하는 이란 시위대가 사우디 대사관을 공격하자 사우디를 지지하는 바레인이 이란과 외교 관계 단절을 선언한 겁니다.

사우디를 도와 예멘 내 시아파 후티 반군을 공격하고 있는 수단도 이란과 외교 관계를 단절하고 자국 주재 이란 대사를 추방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도 이란과 외교 관계 수준을 낮추고 자국 내 이란 외교관 수를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주도의 수니파 국가들이 세 과시에 나서자 이란에선 사우디 규탄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난하는 이란 내 강경파들의 목소리도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시아파 성직자 처형에 대한 보복으로 이라크에서는 수니파 사원 두 곳이 잇따라 폭탄 공격을 받았습니다.

테헤란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 사우디 “이란과 교역·항공편 중단”…갈등 증폭
    • 입력 2016-01-05 10:50:45
    • 수정2016-01-05 11:24:45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시아파 성직자 처형으로 촉발된 사우디와 이란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이란과 교역과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고 바레인과 수단도 이란과 외교 관계를 단절했습니다.

이란을 지지하는 이라크에서는 수니파 사원 테러도 잇따랐습니다.

이란 현지에서 복창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사우디는 이란과 외교 관계 단절을 선언한 데 이어 이란을 오가는 모든 민간 항공편 운항을 전격 중단했습니다.

<녹취> 아델 알주바이르(사우디 외무장관) : "사우디는 이란과의 교역 종결은 물론 이란으로의 여행도 금지할 것입니다."

바레인이 자국 내 이란 외교관들에게 48시간 안에 떠나라고 통보했습니다.

시아파 성직자 처형에 항의하는 이란 시위대가 사우디 대사관을 공격하자 사우디를 지지하는 바레인이 이란과 외교 관계 단절을 선언한 겁니다.

사우디를 도와 예멘 내 시아파 후티 반군을 공격하고 있는 수단도 이란과 외교 관계를 단절하고 자국 주재 이란 대사를 추방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도 이란과 외교 관계 수준을 낮추고 자국 내 이란 외교관 수를 제한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우디 주도의 수니파 국가들이 세 과시에 나서자 이란에선 사우디 규탄 시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난하는 이란 내 강경파들의 목소리도 한층 커지고 있습니다.

시아파 성직자 처형에 대한 보복으로 이라크에서는 수니파 사원 두 곳이 잇따라 폭탄 공격을 받았습니다.

테헤란에서 KBS 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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