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증시 소폭 하락…美·유럽 증시 동반 급락
입력 2016.01.05 (19:07)
수정 2016.01.05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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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개장 첫날부터 폭락하며, 전 세계 증시의 동반 급락을 불러왔던 중국 증시가 폭락장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오전, 급락한 채 불안하게 출발했던 중국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중국 당국이 대책을 내놓는 등의 개입으로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6.9%까지 폭락하며 전 세계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줬던 중국 증시가 오늘은 낙폭을 줄이는 진정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어제보다 3.02% 하락 출발했다 등락을 거듭하며 0.26% 하락한 3,287.7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증시가 안정세를 찾은 데는 중국 당국의 개입이 일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주주의 지분매각을 금지했던 조치를 연장한다는 소식과 23조 3천억 원 가량의 유동성 공급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또 블룸버그는 중국 정부 펀드가 은행과 철강 기업 등의 주식을 매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3% 이상 떨어졌던 일본 도쿄증시도 급락세가 진정되며 오늘은 0.42% 하락했습니다.
앞서 중국발 쇼크는 미국과 유럽 증시의 폭락으로 이어졌고 미국 증시의 경우 3대 지수 모두 2% 안팎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연이틀 폭락은 피했지만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앞으로도 불안한 행보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새해 개장 첫날부터 폭락하며, 전 세계 증시의 동반 급락을 불러왔던 중국 증시가 폭락장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오전, 급락한 채 불안하게 출발했던 중국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중국 당국이 대책을 내놓는 등의 개입으로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6.9%까지 폭락하며 전 세계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줬던 중국 증시가 오늘은 낙폭을 줄이는 진정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어제보다 3.02% 하락 출발했다 등락을 거듭하며 0.26% 하락한 3,287.7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증시가 안정세를 찾은 데는 중국 당국의 개입이 일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주주의 지분매각을 금지했던 조치를 연장한다는 소식과 23조 3천억 원 가량의 유동성 공급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또 블룸버그는 중국 정부 펀드가 은행과 철강 기업 등의 주식을 매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3% 이상 떨어졌던 일본 도쿄증시도 급락세가 진정되며 오늘은 0.42% 하락했습니다.
앞서 중국발 쇼크는 미국과 유럽 증시의 폭락으로 이어졌고 미국 증시의 경우 3대 지수 모두 2% 안팎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연이틀 폭락은 피했지만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앞으로도 불안한 행보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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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증시 소폭 하락…美·유럽 증시 동반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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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1-05 19:47:08
<앵커 멘트>
새해 개장 첫날부터 폭락하며, 전 세계 증시의 동반 급락을 불러왔던 중국 증시가 폭락장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오전, 급락한 채 불안하게 출발했던 중국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중국 당국이 대책을 내놓는 등의 개입으로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6.9%까지 폭락하며 전 세계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줬던 중국 증시가 오늘은 낙폭을 줄이는 진정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어제보다 3.02% 하락 출발했다 등락을 거듭하며 0.26% 하락한 3,287.7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증시가 안정세를 찾은 데는 중국 당국의 개입이 일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주주의 지분매각을 금지했던 조치를 연장한다는 소식과 23조 3천억 원 가량의 유동성 공급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또 블룸버그는 중국 정부 펀드가 은행과 철강 기업 등의 주식을 매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3% 이상 떨어졌던 일본 도쿄증시도 급락세가 진정되며 오늘은 0.42% 하락했습니다.
앞서 중국발 쇼크는 미국과 유럽 증시의 폭락으로 이어졌고 미국 증시의 경우 3대 지수 모두 2% 안팎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연이틀 폭락은 피했지만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앞으로도 불안한 행보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새해 개장 첫날부터 폭락하며, 전 세계 증시의 동반 급락을 불러왔던 중국 증시가 폭락장의 충격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오늘 오전, 급락한 채 불안하게 출발했던 중국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다가, 중국 당국이 대책을 내놓는 등의 개입으로 소폭 하락하며 마감했습니다.
최건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어제 6.9%까지 폭락하며 전 세계 금융시장에 큰 충격을 줬던 중국 증시가 오늘은 낙폭을 줄이는 진정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어제보다 3.02% 하락 출발했다 등락을 거듭하며 0.26% 하락한 3,287.71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증시가 안정세를 찾은 데는 중국 당국의 개입이 일조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주주의 지분매각을 금지했던 조치를 연장한다는 소식과 23조 3천억 원 가량의 유동성 공급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또 블룸버그는 중국 정부 펀드가 은행과 철강 기업 등의 주식을 매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어제 3% 이상 떨어졌던 일본 도쿄증시도 급락세가 진정되며 오늘은 0.42% 하락했습니다.
앞서 중국발 쇼크는 미국과 유럽 증시의 폭락으로 이어졌고 미국 증시의 경우 3대 지수 모두 2% 안팎으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중국 증시는 연이틀 폭락은 피했지만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앞으로도 불안한 행보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입니다.
KBS 뉴스 최건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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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건일 기자 gaeg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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