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대북제재 강화”…안보법 실행 명분
입력 2016.01.07 (06:06)
수정 2016.01.07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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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응해 독자적인 대북 제재조치를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안보법 실행 등 군사적 대응태세를 강화하는 명분으로 북한의 핵 위협을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는 북한의 핵실험이 유엔 결의에 명확히 위반될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핵무기 감축 노력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아베(일본 총리) : "한국, 미국 등 국제사회와 연대해 북한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올해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 된 일본 정부는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북한에 대한 새로운 결의 등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유엔의 제재조치와 별도로 북한에 대해 독자적인 경제 제재조치를 강화하는 등 강경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재작년 7월 북한 측과 납치자 문제 재조사에 합의하면서 상호방문과 송금 등 일부 제재조치를 완화한 바 있습니다.
<인터뷰> 기시다(일본 외무상) : "북한 핵실험에 대해 일본의 독자적인 대응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와 함께 오는 3월 새 안보법 실행을 앞두고 집단적 자위권 등 군사적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명분으로 북한의 핵실험을 최대한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올해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정부가 북한의 핵무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 강화를 내세워 개헌 논의를 한층 가속화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응해 독자적인 대북 제재조치를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안보법 실행 등 군사적 대응태세를 강화하는 명분으로 북한의 핵 위협을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는 북한의 핵실험이 유엔 결의에 명확히 위반될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핵무기 감축 노력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아베(일본 총리) : "한국, 미국 등 국제사회와 연대해 북한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올해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 된 일본 정부는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북한에 대한 새로운 결의 등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유엔의 제재조치와 별도로 북한에 대해 독자적인 경제 제재조치를 강화하는 등 강경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재작년 7월 북한 측과 납치자 문제 재조사에 합의하면서 상호방문과 송금 등 일부 제재조치를 완화한 바 있습니다.
<인터뷰> 기시다(일본 외무상) : "북한 핵실험에 대해 일본의 독자적인 대응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와 함께 오는 3월 새 안보법 실행을 앞두고 집단적 자위권 등 군사적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명분으로 북한의 핵실험을 최대한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올해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정부가 북한의 핵무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 강화를 내세워 개헌 논의를 한층 가속화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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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대북제재 강화”…안보법 실행 명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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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7 06:07:53
- 수정2016-01-07 06:27:45
<앵커 멘트>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응해 독자적인 대북 제재조치를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안보법 실행 등 군사적 대응태세를 강화하는 명분으로 북한의 핵 위협을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는 북한의 핵실험이 유엔 결의에 명확히 위반될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핵무기 감축 노력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아베(일본 총리) : "한국, 미국 등 국제사회와 연대해 북한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올해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 된 일본 정부는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북한에 대한 새로운 결의 등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유엔의 제재조치와 별도로 북한에 대해 독자적인 경제 제재조치를 강화하는 등 강경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재작년 7월 북한 측과 납치자 문제 재조사에 합의하면서 상호방문과 송금 등 일부 제재조치를 완화한 바 있습니다.
<인터뷰> 기시다(일본 외무상) : "북한 핵실험에 대해 일본의 독자적인 대응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와 함께 오는 3월 새 안보법 실행을 앞두고 집단적 자위권 등 군사적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명분으로 북한의 핵실험을 최대한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올해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정부가 북한의 핵무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 강화를 내세워 개헌 논의를 한층 가속화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의 핵실험에 대응해 독자적인 대북 제재조치를 한층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안보법 실행 등 군사적 대응태세를 강화하는 명분으로 북한의 핵 위협을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쿄 윤석구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는 북한의 핵실험이 유엔 결의에 명확히 위반될 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핵무기 감축 노력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아베(일본 총리) : "한국, 미국 등 국제사회와 연대해 북한에 대해 단호하게 대응할 것입니다."
올해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 된 일본 정부는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북한에 대한 새로운 결의 등 국제사회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유엔의 제재조치와 별도로 북한에 대해 독자적인 경제 제재조치를 강화하는 등 강경한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재작년 7월 북한 측과 납치자 문제 재조사에 합의하면서 상호방문과 송금 등 일부 제재조치를 완화한 바 있습니다.
<인터뷰> 기시다(일본 외무상) : "북한 핵실험에 대해 일본의 독자적인 대응 조치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이와 함께 오는 3월 새 안보법 실행을 앞두고 집단적 자위권 등 군사적 대비 태세를 강화하는 명분으로 북한의 핵실험을 최대한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올해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아베 정부가 북한의 핵무기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 강화를 내세워 개헌 논의를 한층 가속화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윤석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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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구 기자 sukk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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