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안보 중대 도발…상응한 대가 치를 것”

입력 2016.01.07 (06:07) 수정 2016.01.0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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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4차 핵실험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강행은 중대한 도발이자 세계평화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상응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직후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 핵 실험을 민족의 생존과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정면 도전으로 규정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우리와 국제사회는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임을 누차 경고해 왔습니다."

이어 정부는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의 핵실험에 반드시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며 단호한 대응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수소탄 실험이란 주장에도 주목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동북아의 안보 지형을 뒤흔들고 북한 핵문제의 성격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군은 한미연합 방위 태세를 강화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면서 만에 하나 도발이 있으면 단호하게 응징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위기일 수록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며 정치권도 모든 정쟁을 멈추고 국민의 안위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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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안보 중대 도발…상응한 대가 치를 것”
    • 입력 2016-01-07 06:08:49
    • 수정2016-01-07 06: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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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북한의 4차 핵실험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를 긴급 소집했습니다.

북한의 핵실험 강행은 중대한 도발이자 세계평화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상응한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이 수소탄 실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한 직후 박근혜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 핵 실험을 민족의 생존과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정면 도전으로 규정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우리와 국제사회는 북한이 핵실험을 강행한다면 결코 묵과하지 않을 것이며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할 것임을 누차 경고해 왔습니다."

이어 정부는 국제사회와 협력해 북한의 핵실험에 반드시 상응하는 대가를 치르도록 하겠다며 단호한 대응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수소탄 실험이란 주장에도 주목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동북아의 안보 지형을 뒤흔들고 북한 핵문제의 성격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군은 한미연합 방위 태세를 강화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해 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해서도 예의주시하면서 만에 하나 도발이 있으면 단호하게 응징할 것입니다."

박 대통령은 위기일 수록 흔들림이 없어야 한다며 정치권도 모든 정쟁을 멈추고 국민의 안위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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