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광석 20주기…식지 않은 추모 열기
입력 2016.01.07 (12:35)
수정 2016.01.07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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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가슴을 울컥하게 만드는 노래로 팬들의 사랑을 흠뻑 받았던 가수 김광석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제로 20년이 됐습니다.
이젠 그의 모습을 볼 순 없지만 노래만은 남아 여전히 커다란 울림을 주고 있는데요, 아직도 식지 않고 있는 추모 열기를 송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영원한 가객 김광석.
1000회 공연 신화를 썼던 학전소극장에서 올해도 김광석의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녹취>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그와 동시대를 살았던 중년의 직장인부터... 15살 중학생까지, 김광석이 남긴 노래의 힘은 세대를 뛰어넘었습니다.
<녹취> 먼지가 되어~♪
<인터뷰> 임형빈(중학교 2학년생) : "신나는 노래도 자주 듣지만 그런 노래와는다르게 감동이라고 해야되나 뭔가 전율이 오는..."
사랑의 열병을 앓았던 풋풋한 청년 시절.
김광석과 동료 음악인들의 이야기는 뮤지컬로 탄생했습니다.
<인터뷰> 최승열(김광석 역) : "정말 인간적인, 사람 냄새 많이 나는 사람이 저런 노래를 우리한테 해주고 있구나..."
세상을 떠난지 20년이 됐지만 추모 열기는 식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박학기(가수/故 김광석 친구) : "김광석이라는 가수는 단순히 이제는 김광석 한 사람의 노래라기 보다는 세대를 넘어서서 우리 마음을 이어주는 진정한 대중가요의 아이콘이되지 않았나 합니다."
김광석 추모사업회는 콘서트로 적립한 기금으로 김광석재단을 설립해 젊은 음악인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가슴을 울컥하게 만드는 노래로 팬들의 사랑을 흠뻑 받았던 가수 김광석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제로 20년이 됐습니다.
이젠 그의 모습을 볼 순 없지만 노래만은 남아 여전히 커다란 울림을 주고 있는데요, 아직도 식지 않고 있는 추모 열기를 송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영원한 가객 김광석.
1000회 공연 신화를 썼던 학전소극장에서 올해도 김광석의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녹취>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그와 동시대를 살았던 중년의 직장인부터... 15살 중학생까지, 김광석이 남긴 노래의 힘은 세대를 뛰어넘었습니다.
<녹취> 먼지가 되어~♪
<인터뷰> 임형빈(중학교 2학년생) : "신나는 노래도 자주 듣지만 그런 노래와는다르게 감동이라고 해야되나 뭔가 전율이 오는..."
사랑의 열병을 앓았던 풋풋한 청년 시절.
김광석과 동료 음악인들의 이야기는 뮤지컬로 탄생했습니다.
<인터뷰> 최승열(김광석 역) : "정말 인간적인, 사람 냄새 많이 나는 사람이 저런 노래를 우리한테 해주고 있구나..."
세상을 떠난지 20년이 됐지만 추모 열기는 식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박학기(가수/故 김광석 친구) : "김광석이라는 가수는 단순히 이제는 김광석 한 사람의 노래라기 보다는 세대를 넘어서서 우리 마음을 이어주는 진정한 대중가요의 아이콘이되지 않았나 합니다."
김광석 추모사업회는 콘서트로 적립한 기금으로 김광석재단을 설립해 젊은 음악인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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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김광석 20주기…식지 않은 추모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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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07 12:37:57
- 수정2016-01-07 13: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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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가슴을 울컥하게 만드는 노래로 팬들의 사랑을 흠뻑 받았던 가수 김광석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제로 20년이 됐습니다.
이젠 그의 모습을 볼 순 없지만 노래만은 남아 여전히 커다란 울림을 주고 있는데요, 아직도 식지 않고 있는 추모 열기를 송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영원한 가객 김광석.
1000회 공연 신화를 썼던 학전소극장에서 올해도 김광석의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녹취>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그와 동시대를 살았던 중년의 직장인부터... 15살 중학생까지, 김광석이 남긴 노래의 힘은 세대를 뛰어넘었습니다.
<녹취> 먼지가 되어~♪
<인터뷰> 임형빈(중학교 2학년생) : "신나는 노래도 자주 듣지만 그런 노래와는다르게 감동이라고 해야되나 뭔가 전율이 오는..."
사랑의 열병을 앓았던 풋풋한 청년 시절.
김광석과 동료 음악인들의 이야기는 뮤지컬로 탄생했습니다.
<인터뷰> 최승열(김광석 역) : "정말 인간적인, 사람 냄새 많이 나는 사람이 저런 노래를 우리한테 해주고 있구나..."
세상을 떠난지 20년이 됐지만 추모 열기는 식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박학기(가수/故 김광석 친구) : "김광석이라는 가수는 단순히 이제는 김광석 한 사람의 노래라기 보다는 세대를 넘어서서 우리 마음을 이어주는 진정한 대중가요의 아이콘이되지 않았나 합니다."
김광석 추모사업회는 콘서트로 적립한 기금으로 김광석재단을 설립해 젊은 음악인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서른 즈음에' '이등병의 편지'... 가슴을 울컥하게 만드는 노래로 팬들의 사랑을 흠뻑 받았던 가수 김광석이 우리 곁을 떠난 지 어제로 20년이 됐습니다.
이젠 그의 모습을 볼 순 없지만 노래만은 남아 여전히 커다란 울림을 주고 있는데요, 아직도 식지 않고 있는 추모 열기를 송명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녹취> "흐린 가을하늘에 편지를 써~♪"
영원한 가객 김광석.
1000회 공연 신화를 썼던 학전소극장에서 올해도 김광석의 노래가 울려 퍼집니다.
<녹취>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그와 동시대를 살았던 중년의 직장인부터... 15살 중학생까지, 김광석이 남긴 노래의 힘은 세대를 뛰어넘었습니다.
<녹취> 먼지가 되어~♪
<인터뷰> 임형빈(중학교 2학년생) : "신나는 노래도 자주 듣지만 그런 노래와는다르게 감동이라고 해야되나 뭔가 전율이 오는..."
사랑의 열병을 앓았던 풋풋한 청년 시절.
김광석과 동료 음악인들의 이야기는 뮤지컬로 탄생했습니다.
<인터뷰> 최승열(김광석 역) : "정말 인간적인, 사람 냄새 많이 나는 사람이 저런 노래를 우리한테 해주고 있구나..."
세상을 떠난지 20년이 됐지만 추모 열기는 식지 않았습니다.
<인터뷰> 박학기(가수/故 김광석 친구) : "김광석이라는 가수는 단순히 이제는 김광석 한 사람의 노래라기 보다는 세대를 넘어서서 우리 마음을 이어주는 진정한 대중가요의 아이콘이되지 않았나 합니다."
김광석 추모사업회는 콘서트로 적립한 기금으로 김광석재단을 설립해 젊은 음악인들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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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훈 기자 sm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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