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회창 후보도 조사받아야'
입력 2002.05.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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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도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검찰 수사의 불공정성을 거론하며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20만달러 수수 의혹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김종명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한나라당 서청원 대표의 회견을 대안없는 정치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화갑(민주당 대표): 무조건 공격만 하는 이런 야당을 상대로 우리가 앞으로 이걸 헤쳐나가야 될 것입니다.
⊙기자: 노무현 후보는 검찰이 한나라당의 정치공세에 밀려 민주당과 청와대만 몰아치고 있다며 검찰 수사의 형평성을 문제삼았습니다.
특히 이회창 후보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노무현(민주당 대통령 후보):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제기된 모든 의혹에 관해서 성역없이 공정하게 수사해 줄 것을...
⊙기자: 한나라당의 정치공세에 대해서도 세풍사건의 몸통인 이회창 후보부터 수사에 응하라며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 대통령 아들 문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사법처리 수순을 밟기 시작한 만큼 정국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입니다.
김홍일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해 온 당내 소장파 의원들도 오늘 사퇴요구를 거둬들여 일전을 앞둔 당내 단합에 힘을 실었습니다.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노무현 후보는 검찰 수사의 불공정성을 거론하며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20만달러 수수 의혹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김종명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한나라당 서청원 대표의 회견을 대안없는 정치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화갑(민주당 대표): 무조건 공격만 하는 이런 야당을 상대로 우리가 앞으로 이걸 헤쳐나가야 될 것입니다.
⊙기자: 노무현 후보는 검찰이 한나라당의 정치공세에 밀려 민주당과 청와대만 몰아치고 있다며 검찰 수사의 형평성을 문제삼았습니다.
특히 이회창 후보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노무현(민주당 대통령 후보):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제기된 모든 의혹에 관해서 성역없이 공정하게 수사해 줄 것을...
⊙기자: 한나라당의 정치공세에 대해서도 세풍사건의 몸통인 이회창 후보부터 수사에 응하라며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 대통령 아들 문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사법처리 수순을 밟기 시작한 만큼 정국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입니다.
김홍일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해 온 당내 소장파 의원들도 오늘 사퇴요구를 거둬들여 일전을 앞둔 당내 단합에 힘을 실었습니다.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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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이회창 후보도 조사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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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민주당도 정면 돌파에 나섰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검찰 수사의 불공정성을 거론하며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20만달러 수수 의혹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맞받았습니다.
김종명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한나라당 서청원 대표의 회견을 대안없는 정치공세라고 비판했습니다.
⊙한화갑(민주당 대표): 무조건 공격만 하는 이런 야당을 상대로 우리가 앞으로 이걸 헤쳐나가야 될 것입니다.
⊙기자: 노무현 후보는 검찰이 한나라당의 정치공세에 밀려 민주당과 청와대만 몰아치고 있다며 검찰 수사의 형평성을 문제삼았습니다.
특히 이회창 후보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노무현(민주당 대통령 후보):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제기된 모든 의혹에 관해서 성역없이 공정하게 수사해 줄 것을...
⊙기자: 한나라당의 정치공세에 대해서도 세풍사건의 몸통인 이회창 후보부터 수사에 응하라며 반격을 시작했습니다.
지방선거를 앞둔 상황, 대통령 아들 문제에 대한 검찰 수사가 사법처리 수순을 밟기 시작한 만큼 정국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뜻입니다.
김홍일 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요구해 온 당내 소장파 의원들도 오늘 사퇴요구를 거둬들여 일전을 앞둔 당내 단합에 힘을 실었습니다.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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