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사, 경제통 VS 경륜

입력 2002.05.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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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6.13 지방선거의 승부처를 찾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장관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의 한나라당 손학규 후보와 경제부총리를 역임해서 경제통을 자임하는 민주당의 진 념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경기도지사 선거전입니다.
박성래 기자입니다.
⊙기자: 인구 1000만의 경기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승부처 가운데 하나입니다.
장관을 지낸 3선 의원인 한나라당 손학규 후보의 두번째 도전에 경제부총리 출신의 민주당 진 념 후보가 맞서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손학규 후보는 민주화운동과 대학교수, 장관을 지낸 경륜에 경기도 토박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민생 도지사를 자임합니다.
⊙손학규(55/한나라당 후보(보건복지부 장관, 3선 의원)):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민생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특히 좋은 교육여건을 만들고 교통지옥을 해결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기자: 민주당 진 념 후보는 IMF 체제의 경제를 다시 일으킨 경륜으로 이제 개발 수요가 많은 경기도를 일으키겠다며 경제도지사론을 폅니다.
⊙진 념(62/민주당 후보(기획예산처 장관, 경제부 총리)): 기아자동차 무너진 우리 경제를 바로 세우는 능력으로 우리 경기도 세계 1등의 경제특구로 만들기 위해서 왔습니다.
⊙기자: 두 후보 간의 각축 속에 민주노동당 김준기 후보도 미군기지 없는 경기도를 내걸고 뛰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손학규, 진 념 두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접전 양상입니다.
⊙인터뷰: 내세우는 정책을 보고 뽑아야 되겠죠.
⊙인터뷰: 국세를 축 안 내고 진실한 사람을...
⊙기자: 손학규, 진 념 두 후보는 오늘 밤 10시에 열리는 KBS 정책대토론에서 첫번째 경륜대결을 벌입니다.
KBS뉴스 박성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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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지사, 경제통 VS 경륜
    • 입력 2002-05-15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6.13 지방선거의 승부처를 찾아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장관을 지낸 3선 의원 출신의 한나라당 손학규 후보와 경제부총리를 역임해서 경제통을 자임하는 민주당의 진 념 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경기도지사 선거전입니다. 박성래 기자입니다. ⊙기자: 인구 1000만의 경기도는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승부처 가운데 하나입니다. 장관을 지낸 3선 의원인 한나라당 손학규 후보의 두번째 도전에 경제부총리 출신의 민주당 진 념 후보가 맞서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손학규 후보는 민주화운동과 대학교수, 장관을 지낸 경륜에 경기도 토박이라는 점을 내세우며 민생 도지사를 자임합니다. ⊙손학규(55/한나라당 후보(보건복지부 장관, 3선 의원)):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민생 도지사가 되겠습니다. 특히 좋은 교육여건을 만들고 교통지옥을 해결하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기자: 민주당 진 념 후보는 IMF 체제의 경제를 다시 일으킨 경륜으로 이제 개발 수요가 많은 경기도를 일으키겠다며 경제도지사론을 폅니다. ⊙진 념(62/민주당 후보(기획예산처 장관, 경제부 총리)): 기아자동차 무너진 우리 경제를 바로 세우는 능력으로 우리 경기도 세계 1등의 경제특구로 만들기 위해서 왔습니다. ⊙기자: 두 후보 간의 각축 속에 민주노동당 김준기 후보도 미군기지 없는 경기도를 내걸고 뛰고 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손학규, 진 념 두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접전 양상입니다. ⊙인터뷰: 내세우는 정책을 보고 뽑아야 되겠죠. ⊙인터뷰: 국세를 축 안 내고 진실한 사람을... ⊙기자: 손학규, 진 념 두 후보는 오늘 밤 10시에 열리는 KBS 정책대토론에서 첫번째 경륜대결을 벌입니다. KBS뉴스 박성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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