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표팀,투지를 살려라'
입력 2002.05.15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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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코틀랜드의 포그츠 감독은 지난 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 출전해 우리나라와 한판 승부를 펼쳤습니다.
포그츠 감독은 한국이 그 당시의 정신력을 살린다면 16강에도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8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포그츠 감독은 아직도 한국 축구의 강인한 정신력을 잊지 못합니다.
지난 94년 미국 월드컵.
포그츠 감독은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한국전을 치렀습니다. 독일은 3:0까지 앞서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승부가 끝났다고 생각한 그 순간, 한국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황선홍과 홍명보의 골로 한 골차까지 따라붙은 한국은 후반 막판 숨막히는 추격전으로 우승 후보 독일을 괴롭혔습니다.
독일은 간신히 3:2로 승리했지만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보여준 한국 축구의 끈기는 인상적이었습니다.
⊙포그츠(스코틀랜드 감독): 한국의 정신력은 독일 못지않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달려들었습니다.
⊙기자: 포그츠 감독은 94년 이후 한국 축구는 수비 조직력과 체력적인 면에서 한 단계 성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94년 당시의 정신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포그츠(스코틀랜드 감독): 포르투갈, 폴란드, 미국과 대결하는 한국은 16강에 갈만한 충분한 능력이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달려들었습니다.
⊙기자: 체력과 실력을 바탕으로 한 강인한 정신력.
포그츠 감독이 지적한 한국 축구 16강 진출의 열쇠입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포그츠 감독은 한국이 그 당시의 정신력을 살린다면 16강에도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8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포그츠 감독은 아직도 한국 축구의 강인한 정신력을 잊지 못합니다.
지난 94년 미국 월드컵.
포그츠 감독은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한국전을 치렀습니다. 독일은 3:0까지 앞서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승부가 끝났다고 생각한 그 순간, 한국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황선홍과 홍명보의 골로 한 골차까지 따라붙은 한국은 후반 막판 숨막히는 추격전으로 우승 후보 독일을 괴롭혔습니다.
독일은 간신히 3:2로 승리했지만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보여준 한국 축구의 끈기는 인상적이었습니다.
⊙포그츠(스코틀랜드 감독): 한국의 정신력은 독일 못지않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달려들었습니다.
⊙기자: 포그츠 감독은 94년 이후 한국 축구는 수비 조직력과 체력적인 면에서 한 단계 성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94년 당시의 정신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포그츠(스코틀랜드 감독): 포르투갈, 폴란드, 미국과 대결하는 한국은 16강에 갈만한 충분한 능력이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달려들었습니다.
⊙기자: 체력과 실력을 바탕으로 한 강인한 정신력.
포그츠 감독이 지적한 한국 축구 16강 진출의 열쇠입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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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대표팀,투지를 살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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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스코틀랜드의 포그츠 감독은 지난 94년 미국 월드컵에서 독일 대표팀 감독으로 출전해 우리나라와 한판 승부를 펼쳤습니다.
포그츠 감독은 한국이 그 당시의 정신력을 살린다면 16강에도 오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8년의 세월이 지났지만 포그츠 감독은 아직도 한국 축구의 강인한 정신력을 잊지 못합니다.
지난 94년 미국 월드컵.
포그츠 감독은 독일 대표팀을 이끌고 한국전을 치렀습니다. 독일은 3:0까지 앞서며 일방적인 경기를 펼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승부가 끝났다고 생각한 그 순간, 한국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황선홍과 홍명보의 골로 한 골차까지 따라붙은 한국은 후반 막판 숨막히는 추격전으로 우승 후보 독일을 괴롭혔습니다.
독일은 간신히 3:2로 승리했지만 섭씨 4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 속에서 보여준 한국 축구의 끈기는 인상적이었습니다.
⊙포그츠(스코틀랜드 감독): 한국의 정신력은 독일 못지않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달려들었습니다.
⊙기자: 포그츠 감독은 94년 이후 한국 축구는 수비 조직력과 체력적인 면에서 한 단계 성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94년 당시의 정신력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포그츠(스코틀랜드 감독): 포르투갈, 폴란드, 미국과 대결하는 한국은 16강에 갈만한 충분한 능력이 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달려들었습니다.
⊙기자: 체력과 실력을 바탕으로 한 강인한 정신력.
포그츠 감독이 지적한 한국 축구 16강 진출의 열쇠입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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