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들 사로잡은 ‘김종규 백보드 덩크슛 묘기’

입력 2016.01.11 (06:24) 수정 2016.01.1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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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이 열렸는데요,

덩크쇼 등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가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풍성한 볼거리로 잠실체육관을 장식한 프로농구 올스타전.

호쾌한 덩크 경연이 펼쳐질 때 9천여 관중은 가장 크게 환호했습니다.

김종규는 특히 김선형과 호흡을 맞추며 고난도 덩크를 성공시켰습니다.

국내 선수 부문 덩크왕은 당연히 김종규에게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김종규(LG/국내 선수 덩크 1위) : "대표팀에서 야간 훈련할 때 한 번씩 맞춰보고, 장난으로 덩크 경연에 나가서 해봐야겠다고 김선형 형과 말했는데 잘 됐어요"

시니어 팀과 주니어 팀과의 대결로 펼쳐진 경기에서도 덩크쇼가 연이어 펼쳐졌습니다.

외국인 선수 에밋과 라틀리프는 백보드를 활용해 덩크를 꽂았습니다.

재간둥이 두 가드, 허웅과 김선형은 묘기 슛을 선보이며 별들의 잔치 열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전태풍, 심스 등과 시니어팀의 승리를 이끈 김선형은 3년 연속 MVP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김선형(SK) : "3번째인데도 기분이 좋네요.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프로농구는 내일까지 올스타전 휴식기를 가진 뒤 13일부터 다시 후반기 열전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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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팬들 사로잡은 ‘김종규 백보드 덩크슛 묘기’
    • 입력 2016-01-11 06:26:26
    • 수정2016-01-11 07: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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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별들의 잔치 올스타전이 열렸는데요,

덩크쇼 등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가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풍성한 볼거리로 잠실체육관을 장식한 프로농구 올스타전.

호쾌한 덩크 경연이 펼쳐질 때 9천여 관중은 가장 크게 환호했습니다.

김종규는 특히 김선형과 호흡을 맞추며 고난도 덩크를 성공시켰습니다.

국내 선수 부문 덩크왕은 당연히 김종규에게 돌아갔습니다.

<인터뷰> 김종규(LG/국내 선수 덩크 1위) : "대표팀에서 야간 훈련할 때 한 번씩 맞춰보고, 장난으로 덩크 경연에 나가서 해봐야겠다고 김선형 형과 말했는데 잘 됐어요"

시니어 팀과 주니어 팀과의 대결로 펼쳐진 경기에서도 덩크쇼가 연이어 펼쳐졌습니다.

외국인 선수 에밋과 라틀리프는 백보드를 활용해 덩크를 꽂았습니다.

재간둥이 두 가드, 허웅과 김선형은 묘기 슛을 선보이며 별들의 잔치 열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전태풍, 심스 등과 시니어팀의 승리를 이끈 김선형은 3년 연속 MVP에 오르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인터뷰> 김선형(SK) : "3번째인데도 기분이 좋네요.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습니다."

프로농구는 내일까지 올스타전 휴식기를 가진 뒤 13일부터 다시 후반기 열전에 돌입합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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