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먹고 배탈” 식당 돈 뜯어낸 30대 구속

입력 2016.01.11 (17:06) 수정 2016.01.11 (17: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전남 순천경찰서는 식당에 전화를 걸어 음식 때문에 배탈이 났다고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34살 성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성 씨는 지난달 3일 순천시의 한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다며 돈을 주지 않으면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인터넷에 글을 올리겠다고 협박해 10만 원을 받는 등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음식점 2백여 곳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3천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음식 먹고 배탈” 식당 돈 뜯어낸 30대 구속
    • 입력 2016-01-11 17:08:13
    • 수정2016-01-11 17:36:20
    뉴스 5
전남 순천경찰서는 식당에 전화를 걸어 음식 때문에 배탈이 났다고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혐의로 34살 성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성 씨는 지난달 3일 순천시의 한 음식점에 전화를 걸어 음식을 먹고 배탈이 났다며 돈을 주지 않으면 보건소에 신고하거나 인터넷에 글을 올리겠다고 협박해 10만 원을 받는 등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음식점 2백여 곳에서 비슷한 수법으로 3천백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