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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하물 대란 원인은?…“오작동·대응 미숙”
입력 2016.01.11 (19:18) 수정 2016.01.11 (22:14)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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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벽두부터 벌어진 인천공항의 수하물 대란은 기계적 결함과 대응 미숙이 겹친 탓으로 잠정 확인됐습니다.

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해 벽두부터 벌어진 인천공항의 국제적 망신.

유례없는 수하물 먹통 사태로 160여 대 비행기가 제시간에 뜨지 못했고, 아예 짐을 싣지도 못하고 목적지로 향하기도 했습니다.

사상 최대 인원이 몰려 그랬다, 비규격 수하물이 많았다는 게 인천공항 해명이었지만, 결국 기계 오류와 대응 미숙이 먹통 사태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인천공항 관계자(음성변조) : "잠깐 멈춰 섰는데....진입지점 모터 하나가 고장이 났는데 그걸 빨리 초동 조치를 못했기 때문에 연쇄적으로 그런 일이 발생했다는 게 (원인으로)..."

여객터미널과 탑승동을 잇는 수하물 벨트에서 30분 정도 오류가 발생했다는 건데, 제때에 대응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평균 350회 정도 발생하던 수하물 벨트의 오류 경고가 사고 당일에는 6천 7백여 회로, 이례적 수준으로 급증했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녹취> 수하물 처리시스템 관계자(음성변조) : "(이번엔)다른 요인에 의해서 경고등이 발생했거든요. (비규격 화물 때문이었다고 얘기할 수도 없네요?) 약간 그날 상황이 안 좋았습니다."

국토부는 이르면 내일 수하물 먹통 사태의 원인과 재발방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주로 외항사에 집중된 피해 항공사에 대한 보상 문제는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책 수립 뒤에 논의됩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 수하물 대란 원인은?…“오작동·대응 미숙”
    • 입력 2016-01-11 19:19:35
    • 수정2016-01-11 22:14:57
    뉴스 7
<앵커 멘트>

새해 벽두부터 벌어진 인천공항의 수하물 대란은 기계적 결함과 대응 미숙이 겹친 탓으로 잠정 확인됐습니다.

박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해 벽두부터 벌어진 인천공항의 국제적 망신.

유례없는 수하물 먹통 사태로 160여 대 비행기가 제시간에 뜨지 못했고, 아예 짐을 싣지도 못하고 목적지로 향하기도 했습니다.

사상 최대 인원이 몰려 그랬다, 비규격 수하물이 많았다는 게 인천공항 해명이었지만, 결국 기계 오류와 대응 미숙이 먹통 사태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녹취> 인천공항 관계자(음성변조) : "잠깐 멈춰 섰는데....진입지점 모터 하나가 고장이 났는데 그걸 빨리 초동 조치를 못했기 때문에 연쇄적으로 그런 일이 발생했다는 게 (원인으로)..."

여객터미널과 탑승동을 잇는 수하물 벨트에서 30분 정도 오류가 발생했다는 건데, 제때에 대응하지 못했다는 겁니다.

평균 350회 정도 발생하던 수하물 벨트의 오류 경고가 사고 당일에는 6천 7백여 회로, 이례적 수준으로 급증했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녹취> 수하물 처리시스템 관계자(음성변조) : "(이번엔)다른 요인에 의해서 경고등이 발생했거든요. (비규격 화물 때문이었다고 얘기할 수도 없네요?) 약간 그날 상황이 안 좋았습니다."

국토부는 이르면 내일 수하물 먹통 사태의 원인과 재발방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주로 외항사에 집중된 피해 항공사에 대한 보상 문제는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책 수립 뒤에 논의됩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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