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서울 ‘험지’ 출마”…오세훈 고심 중
입력 2016.01.13 (21:31)
수정 2016.01.13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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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험지 출마론으로 시선을 끌고 있는 여권을 살펴봅니다.
당 지도부의 방침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던, 안대희 전 대법관이 서울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험지출마 요구를 받아들일 지 관심입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대희 전 대법관이 서울 출마, 그것도 야당 의원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당의 요청인 서울 험지 출마를 수락한다는 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본인의 결심'이라며 수락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안 전 대법관은 오늘(13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당 안팎에서 급속히 퍼진 '서울 출마론'에 강하게 반발했지만 반나절만에 입장을 180도 바꿨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도부의 설득으로 공개적인 반발을 자제한 것일 뿐 논란이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란 관측도 나옵니다.
또 다른 험지 출마 거론자인 오세훈 전 서울 시장의 거취도 관심인 가운데, 오 전 시장 측은 출사표를 던진 종로를 그만 둘 정도의 명분이 있는 지역을 제시한다면 당의 뜻을 따를 수 있다는 말로 아직은 종로에 마음이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새누리당은 내일(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세훈 전 시장 등 이른바 명망가들의 출마 지역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대구에서는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이 나란히 입당 원서를 내고, 이른바 TK 물갈이론에 본격 시동을 걸며 현역 의원들과의 힘겨루기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험지 출마론으로 시선을 끌고 있는 여권을 살펴봅니다.
당 지도부의 방침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던, 안대희 전 대법관이 서울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험지출마 요구를 받아들일 지 관심입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대희 전 대법관이 서울 출마, 그것도 야당 의원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당의 요청인 서울 험지 출마를 수락한다는 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본인의 결심'이라며 수락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안 전 대법관은 오늘(13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당 안팎에서 급속히 퍼진 '서울 출마론'에 강하게 반발했지만 반나절만에 입장을 180도 바꿨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도부의 설득으로 공개적인 반발을 자제한 것일 뿐 논란이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란 관측도 나옵니다.
또 다른 험지 출마 거론자인 오세훈 전 서울 시장의 거취도 관심인 가운데, 오 전 시장 측은 출사표를 던진 종로를 그만 둘 정도의 명분이 있는 지역을 제시한다면 당의 뜻을 따를 수 있다는 말로 아직은 종로에 마음이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새누리당은 내일(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세훈 전 시장 등 이른바 명망가들의 출마 지역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대구에서는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이 나란히 입당 원서를 내고, 이른바 TK 물갈이론에 본격 시동을 걸며 현역 의원들과의 힘겨루기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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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대희 “서울 ‘험지’ 출마”…오세훈 고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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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3 21:32:13
- 수정2016-01-13 21:4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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험지 출마론으로 시선을 끌고 있는 여권을 살펴봅니다.
당 지도부의 방침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던, 안대희 전 대법관이 서울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험지출마 요구를 받아들일 지 관심입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대희 전 대법관이 서울 출마, 그것도 야당 의원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당의 요청인 서울 험지 출마를 수락한다는 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본인의 결심'이라며 수락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안 전 대법관은 오늘(13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당 안팎에서 급속히 퍼진 '서울 출마론'에 강하게 반발했지만 반나절만에 입장을 180도 바꿨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도부의 설득으로 공개적인 반발을 자제한 것일 뿐 논란이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란 관측도 나옵니다.
또 다른 험지 출마 거론자인 오세훈 전 서울 시장의 거취도 관심인 가운데, 오 전 시장 측은 출사표를 던진 종로를 그만 둘 정도의 명분이 있는 지역을 제시한다면 당의 뜻을 따를 수 있다는 말로 아직은 종로에 마음이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새누리당은 내일(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세훈 전 시장 등 이른바 명망가들의 출마 지역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대구에서는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이 나란히 입당 원서를 내고, 이른바 TK 물갈이론에 본격 시동을 걸며 현역 의원들과의 힘겨루기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험지 출마론으로 시선을 끌고 있는 여권을 살펴봅니다.
당 지도부의 방침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않던, 안대희 전 대법관이 서울 출마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험지출마 요구를 받아들일 지 관심입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안대희 전 대법관이 서울 출마, 그것도 야당 의원 지역구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당의 요청인 서울 험지 출마를 수락한다는 건데,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본인의 결심'이라며 수락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앞서 안 전 대법관은 오늘(13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당 안팎에서 급속히 퍼진 '서울 출마론'에 강하게 반발했지만 반나절만에 입장을 180도 바꿨습니다.
이와 관련해 지도부의 설득으로 공개적인 반발을 자제한 것일 뿐 논란이 완전히 해결된 것은 아니란 관측도 나옵니다.
또 다른 험지 출마 거론자인 오세훈 전 서울 시장의 거취도 관심인 가운데, 오 전 시장 측은 출사표를 던진 종로를 그만 둘 정도의 명분이 있는 지역을 제시한다면 당의 뜻을 따를 수 있다는 말로 아직은 종로에 마음이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새누리당은 내일(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오세훈 전 시장 등 이른바 명망가들의 출마 지역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한편 대구에서는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 추경호 전 국무조정실장이 나란히 입당 원서를 내고, 이른바 TK 물갈이론에 본격 시동을 걸며 현역 의원들과의 힘겨루기를 예고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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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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