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설원 수놓은 순록들의 대이동

입력 2016.01.15 (06:45) 수정 2016.01.1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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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대평원에서 수천 개의 검은 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숨 막히는 장관을 선사합니다.

이들의 정체는 노르웨이 북부 평원을 건너는 3천여 마리의 순록들입니다.

해마다 전통적으로 스칸디나비아 반도 원주민들은 목축을 위해 순록 무리를 이끌고, 두 달에 걸쳐 핀란드 국경을 향해 수백 킬로미터에 이르는 대이동을 하는데요.

노르웨이의 한 사진작가가 그 경이로운 대장정을 무인항공기를 사용해 포착했습니다.

순백의 설원을 수놓은 순록들의 장대한 행렬!

한 폭의 그림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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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의 창] 설원 수놓은 순록들의 대이동
    • 입력 2016-01-15 06:46:10
    • 수정2016-01-15 07: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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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대평원에서 수천 개의 검은 점들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며 숨 막히는 장관을 선사합니다.

이들의 정체는 노르웨이 북부 평원을 건너는 3천여 마리의 순록들입니다.

해마다 전통적으로 스칸디나비아 반도 원주민들은 목축을 위해 순록 무리를 이끌고, 두 달에 걸쳐 핀란드 국경을 향해 수백 킬로미터에 이르는 대이동을 하는데요.

노르웨이의 한 사진작가가 그 경이로운 대장정을 무인항공기를 사용해 포착했습니다.

순백의 설원을 수놓은 순록들의 장대한 행렬!

한 폭의 그림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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