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위 논란’에 JYP 홈피 다운…“디도스 공격 추정”

입력 2016.01.17 (19:22) 수정 2016.01.17 (19:3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의 '대만 독립운동자' 논란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17일 현재 JYP 홈페이지는 접속되지 않고 있다.

JYP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쯔위의 사과 전부터 간헐적으로 홈페이지가 다운돼 복구했다"며 "16일 오후부터는 홈페이지가 계속 접속되지 않았는데 불특정 IP와 랜덤 IP가 한꺼번에 들어와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어디서 공격한 지는 기술적으로 아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현재 홈페이지를 복구 중으로 시간이 다소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쯔위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한데 대해 국제 해킹그룹 '어나니머스 대만' 해커들이 반감을 표시하고자 JYP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쯔위 논란’에 JYP 홈피 다운…“디도스 공격 추정”
    • 입력 2016-01-17 19:22:10
    • 수정2016-01-17 19:38:01
    연합뉴스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의 '대만 독립운동자' 논란에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17일 현재 JYP 홈페이지는 접속되지 않고 있다. JYP는 이날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쯔위의 사과 전부터 간헐적으로 홈페이지가 다운돼 복구했다"며 "16일 오후부터는 홈페이지가 계속 접속되지 않았는데 불특정 IP와 랜덤 IP가 한꺼번에 들어와 디도스 공격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러나 어디서 공격한 지는 기술적으로 아는 게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현재 홈페이지를 복구 중으로 시간이 다소 걸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쯔위가 유튜브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한데 대해 국제 해킹그룹 '어나니머스 대만' 해커들이 반감을 표시하고자 JYP에 대한 디도스 공격을 했다는 해석도 나오고 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