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파…광주·전남 16개 시군 대설주의보

입력 2016.01.19 (06:01) 수정 2016.01.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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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광주와 전남·북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양창희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어제 아침부터 오늘 새벽까지 굵은 눈발이 이어지면서 곳곳이 하얗게 뒤덮였는데요,

지금도 강한 바람과 함께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눈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밤 사이 눈이 잦아든 일부 지역의 대설특보는 해제됐는데요,

하지만 광주와 전남 16개 시군, 전북 10개 시군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순창 16센티미터, 익산 15, 나주 13, 광주 7.8센티미터 등인데요,

오늘 밤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에는 5에서 2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의 아침 최저기온이 올 들어 가장 낮은 영하 5.6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추운 날씨에 밤새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도 매우 미끄러운데요,

어제 저녁 8시 반쯤 충남 예산군 대전-당진 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넘어지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한파가 이어지다, 주말에 또다시 남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에서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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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한파…광주·전남 16개 시군 대설주의보
    • 입력 2016-01-19 06:02:18
    • 수정2016-01-19 07: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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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밤사이 광주와 전남·북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양창희 기자,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나요?

<리포트>

네, 어제 아침부터 오늘 새벽까지 굵은 눈발이 이어지면서 곳곳이 하얗게 뒤덮였는데요,

지금도 강한 바람과 함께 눈이 계속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은 눈이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밤 사이 눈이 잦아든 일부 지역의 대설특보는 해제됐는데요,

하지만 광주와 전남 16개 시군, 전북 10개 시군과 충남 대부분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쌓인 눈의 양은 순창 16센티미터, 익산 15, 나주 13, 광주 7.8센티미터 등인데요,

오늘 밤까지 충남 서해안과 호남지방에는 5에서 2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중부지방과 경북을 중심으로 한파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광주의 아침 최저기온이 올 들어 가장 낮은 영하 5.6도까지 내려갔습니다.

추운 날씨에 밤새 내린 눈이 얼어붙으면서 도로도 매우 미끄러운데요,

어제 저녁 8시 반쯤 충남 예산군 대전-당진 고속도로에서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넘어지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한파가 이어지다, 주말에 또다시 남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광주광역시에서 KBS 뉴스 양창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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