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상향식 공천 확립”…개정 의지 재확인

입력 2016.01.19 (06:15) 수정 2016.01.19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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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총선 구상을 밝혔습니다.

상향식 공천으로 정치개혁을 이룰 것이라고 했고, 국회 선진화법을 악법으로 규정한 뒤, 개정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무성 대표는 이번 총선은 개혁이냐 반개혁이냐의 선택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은 정치개혁을 이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100% 상향식 공천제 확립은 정치개혁의 완결판이자 우리 정치사의 혁명입니다."

공천 과정에 소수 권력자와 계파의 영향력이 미치지 못할 것이고, 계파 정치는 없어질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비례대표도 직역별로 배심원단 구성해 민주적 절차에 의해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선진화법 제정에 사과하고, 식물국회를 만드는 악법이라며, 국회의장에게 선진화법 개정안 직권상정을 강하게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국회선진화법은 야당결재법이자 소수독재법으로, 국회를 식물국회로 전락시킨 악법 중의 악법입니다."

새누리당은 일자리 창출 정당이 되겠다며 노동 개혁 완수가 해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선거구는 여야 합의대로 253개 지역구를 우선 확정하자 했고, 경제활성화 법안 등 쟁점법안은 야당도 명확한 입장을 밝혀 국민 심판을 받으라고 압박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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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 “상향식 공천 확립”…개정 의지 재확인
    • 입력 2016-01-19 06:17:05
    • 수정2016-01-19 07:3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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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 총선 구상을 밝혔습니다.

상향식 공천으로 정치개혁을 이룰 것이라고 했고, 국회 선진화법을 악법으로 규정한 뒤, 개정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이승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무성 대표는 이번 총선은 개혁이냐 반개혁이냐의 선택이라고 규정했습니다.

그리고 새누리당은 정치개혁을 이뤘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100% 상향식 공천제 확립은 정치개혁의 완결판이자 우리 정치사의 혁명입니다."

공천 과정에 소수 권력자와 계파의 영향력이 미치지 못할 것이고, 계파 정치는 없어질 것이라고도 했습니다.

비례대표도 직역별로 배심원단 구성해 민주적 절차에 의해 선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회선진화법 제정에 사과하고, 식물국회를 만드는 악법이라며, 국회의장에게 선진화법 개정안 직권상정을 강하게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국회선진화법은 야당결재법이자 소수독재법으로, 국회를 식물국회로 전락시킨 악법 중의 악법입니다."

새누리당은 일자리 창출 정당이 되겠다며 노동 개혁 완수가 해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선거구는 여야 합의대로 253개 지역구를 우선 확정하자 했고, 경제활성화 법안 등 쟁점법안은 야당도 명확한 입장을 밝혀 국민 심판을 받으라고 압박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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