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축구 카타르·이란, 나란히 8강 진출

입력 2016.01.19 (06:29) 수정 2016.01.26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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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 축구 아시아 예선전에서 카타르가 조별리그 3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란도 8강에 합류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회 개최국 카타르는 경기 시작 4분만에 시리아의 칼파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카타르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하산이 얼떨결에 한 슈팅이 동점골로 연결됐습니다.

전반 24분, 역전골을 터트린 카타르는 4분 뒤 또 한 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후반 쐐기골을 뽑아낸 카타르는 시리아를 4대 2로 꺾고 조별리그 3연승을 달리며 A조 1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같은 A조의 이란은 접전 끝에 중국에 승리했습니다.

이란은 전반 38분, 중국 골키퍼가 공을 놓쳐 가볍게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중국의 반격도 거셌습니다.

창 페이야가 측면에서 폭풍같은 드리블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전반 막판 파흐라반의 골로 다시 앞서간 이란은 결국 3대 2로 이겨 2승 1, 조 2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은 현재 진행중인 왓포드전에서 전반 28분 윌리엄스의 선제골을 도와 올시즌 리그에서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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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축구 카타르·이란, 나란히 8강 진출
    • 입력 2016-01-19 06:30:45
    • 수정2016-01-26 08: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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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리우 올림픽 축구 아시아 예선전에서 카타르가 조별리그 3연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이란도 8강에 합류했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회 개최국 카타르는 경기 시작 4분만에 시리아의 칼파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카타르의 반격이 시작됐습니다. 전반 10분, 프리킥 상황에서 하산이 얼떨결에 한 슈팅이 동점골로 연결됐습니다. 전반 24분, 역전골을 터트린 카타르는 4분 뒤 또 한 골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후반 쐐기골을 뽑아낸 카타르는 시리아를 4대 2로 꺾고 조별리그 3연승을 달리며 A조 1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같은 A조의 이란은 접전 끝에 중국에 승리했습니다. 이란은 전반 38분, 중국 골키퍼가 공을 놓쳐 가볍게 선제골을 넣었습니다. 중국의 반격도 거셌습니다. 창 페이야가 측면에서 폭풍같은 드리블에 이은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냈습니다. 전반 막판 파흐라반의 골로 다시 앞서간 이란은 결국 3대 2로 이겨 2승 1, 조 2위로 8강에 올랐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은 현재 진행중인 왓포드전에서 전반 28분 윌리엄스의 선제골을 도와 올시즌 리그에서 첫 어시스트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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