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합의 파기 예고…“양측 모두 책임”
입력 2016.01.19 (12:10)
수정 2016.01.19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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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노총이 오늘 노사정 불참 선언을 예고하는 등 노사정 대타협이 파국 위기에 놓였습니다.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노동계 모두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노총이 오늘 노사정 합의 파탄 선언을 예고한 가운데,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정부와 노동계 모두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정 합의의 당사자들인 한국노총 지도부와 논의 과정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정부 책임자, 그리고 자신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저성과자 해고와 취업규칙 변경 관련 양대 지침을 노동개혁의 핵심 사안으로 부각시켜 쉬운 해고가 도입된다는 우려를 갖게 했고, 이를 지난달 30일 간담회를 통해 조급하게 발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한국노총도 이달 초 노사정위 특위에 불참하고 이후 노사정 합의 파탄을 선언했다며, 정부와 노동계의 논의 과정이 잘못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노동계가 온 국민의 열망을 외면 한 채 합의 파기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면 경제 불안을 더욱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삶과 역사에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양대 지침을 기한을 두지 않고 원점에서 논의하자는 제안을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오늘 오후 노사정 합의 최종 파탄 여부와 노사정위 불참 등에 대해 입장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한국노총이 오늘 노사정 불참 선언을 예고하는 등 노사정 대타협이 파국 위기에 놓였습니다.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노동계 모두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노총이 오늘 노사정 합의 파탄 선언을 예고한 가운데,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정부와 노동계 모두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정 합의의 당사자들인 한국노총 지도부와 논의 과정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정부 책임자, 그리고 자신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저성과자 해고와 취업규칙 변경 관련 양대 지침을 노동개혁의 핵심 사안으로 부각시켜 쉬운 해고가 도입된다는 우려를 갖게 했고, 이를 지난달 30일 간담회를 통해 조급하게 발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한국노총도 이달 초 노사정위 특위에 불참하고 이후 노사정 합의 파탄을 선언했다며, 정부와 노동계의 논의 과정이 잘못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노동계가 온 국민의 열망을 외면 한 채 합의 파기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면 경제 불안을 더욱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삶과 역사에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양대 지침을 기한을 두지 않고 원점에서 논의하자는 제안을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오늘 오후 노사정 합의 최종 파탄 여부와 노사정위 불참 등에 대해 입장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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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19 12:11:43
- 수정2016-01-19 13: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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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이 오늘 노사정 불참 선언을 예고하는 등 노사정 대타협이 파국 위기에 놓였습니다.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노동계 모두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노총이 오늘 노사정 합의 파탄 선언을 예고한 가운데,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정부와 노동계 모두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정 합의의 당사자들인 한국노총 지도부와 논의 과정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정부 책임자, 그리고 자신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저성과자 해고와 취업규칙 변경 관련 양대 지침을 노동개혁의 핵심 사안으로 부각시켜 쉬운 해고가 도입된다는 우려를 갖게 했고, 이를 지난달 30일 간담회를 통해 조급하게 발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한국노총도 이달 초 노사정위 특위에 불참하고 이후 노사정 합의 파탄을 선언했다며, 정부와 노동계의 논의 과정이 잘못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노동계가 온 국민의 열망을 외면 한 채 합의 파기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면 경제 불안을 더욱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삶과 역사에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양대 지침을 기한을 두지 않고 원점에서 논의하자는 제안을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오늘 오후 노사정 합의 최종 파탄 여부와 노사정위 불참 등에 대해 입장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한국노총이 오늘 노사정 불참 선언을 예고하는 등 노사정 대타협이 파국 위기에 놓였습니다.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노동계 모두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리포트>
한국노총이 오늘 노사정 합의 파탄 선언을 예고한 가운데, 김대환 노사정위원장은 이번 사태에 대해 정부와 노동계 모두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정 합의의 당사자들인 한국노총 지도부와 논의 과정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정부 책임자, 그리고 자신도 책임을 피할 수 없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정부가 저성과자 해고와 취업규칙 변경 관련 양대 지침을 노동개혁의 핵심 사안으로 부각시켜 쉬운 해고가 도입된다는 우려를 갖게 했고, 이를 지난달 30일 간담회를 통해 조급하게 발표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한국노총도 이달 초 노사정위 특위에 불참하고 이후 노사정 합의 파탄을 선언했다며, 정부와 노동계의 논의 과정이 잘못됐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노동계가 온 국민의 열망을 외면 한 채 합의 파기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다면 경제 불안을 더욱 심화시킬 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삶과 역사에 회복하기 어려운 상처를 남기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국노총은 양대 지침을 기한을 두지 않고 원점에서 논의하자는 제안을 정부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오늘 오후 노사정 합의 최종 파탄 여부와 노사정위 불참 등에 대해 입장을 발표하겠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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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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