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모든 실효적 대북제재 추진”

입력 2016.01.22 (06:13) 수정 2016.01.22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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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면서 모든 실효적인 대북제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로운 양상의 테러 위험에 대비해야한다며 국회에 테러방지법 처리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추가 도발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한 박근혜 대통령은 한반도의 안보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북한이 마땅한 대가를 치르도록 유엔차원의 대북 제재를 비롯해서 가능한 모든 실효적 수단을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또 북한의 잠수함 탄도미사일 개발이나 사이버공격, 소형무인기침투 같은 도발 위협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게다가 내부의 적대세력이나, IS의 테러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 생물무기나 사이버테러와 같은 위협도 심각해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위협들은 열 번을 막아도, 단 한번만 놓치면 국가 기능이 마비될 수 있고"

따라서 안보현장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골든타임을 지켜낼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구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함께 박 대통령은 새로운 양상의 위협에 대비해야하지만 국회가 국민의 안전을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아 걱정이 태산같다고 말하면서 테러방지법 처리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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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모든 실효적 대북제재 추진”
    • 입력 2016-01-22 06:15:15
    • 수정2016-01-22 07: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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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면서 모든 실효적인 대북제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새로운 양상의 테러 위험에 대비해야한다며 국회에 테러방지법 처리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최동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4차 핵실험 이후 추가 도발 가능성이 커지는 상황, 중앙통합방위회의를 주재한 박근혜 대통령은 한반도의 안보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북한이 마땅한 대가를 치르도록 유엔차원의 대북 제재를 비롯해서 가능한 모든 실효적 수단을 추진해나갈 것입니다."

또 북한의 잠수함 탄도미사일 개발이나 사이버공격, 소형무인기침투 같은 도발 위협도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게다가 내부의 적대세력이나, IS의 테러로부터 안전하지 않은 상황에 생물무기나 사이버테러와 같은 위협도 심각해지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이러한 새로운 유형의 위협들은 열 번을 막아도, 단 한번만 놓치면 국가 기능이 마비될 수 있고"

따라서 안보현장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골든타임을 지켜낼 수 있도록 대응태세를 구축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와함께 박 대통령은 새로운 양상의 위협에 대비해야하지만 국회가 국민의 안전을 신경쓰지 않는 것 같아 걱정이 태산같다고 말하면서 테러방지법 처리를 거듭 요청했습니다.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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