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기업활력제고법·북한인권법 29일 처리 합의

입력 2016.01.23 (21:14) 수정 2016.01.23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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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해 여야가 휴일 담판에 나섰습니다.

일단, 기업활력제고법과 북한인권법 처리에는 합의했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원내지도부가 쟁점법안 가운데 처음으로 처리에 합의를 이룬 것은 기업활력제고특별법과 북한인권법입니다.

기업활력제고법은 적용 대상에 대기업을 포함할지 여부를 놓고 여야가 줄다리기를 벌이다

남용 방지 장치를 마련하는 선에서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북한인권법도 북한 인권 증진과 함께 남북관계 발전 등의 내용을 포함하면서 접점을 찾았습니다.

여야는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두 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여야의 이견이 상당히 좁혀진 서비스산업발전법을 비롯해 아직 이견이 큰 파견법 등 다른 쟁점 법안과 선거구 획정안도 29일 본회의에서 일괄 처리하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이에 따라 내일(24일) 오후부터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매일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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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기업활력제고법·북한인권법 29일 처리 합의
    • 입력 2016-01-23 21:15:13
    • 수정2016-01-23 22:43:34
    뉴스 9
<앵커 멘트>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해 여야가 휴일 담판에 나섰습니다.

일단, 기업활력제고법과 북한인권법 처리에는 합의했습니다.

조태흠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 원내지도부가 쟁점법안 가운데 처음으로 처리에 합의를 이룬 것은 기업활력제고특별법과 북한인권법입니다.

기업활력제고법은 적용 대상에 대기업을 포함할지 여부를 놓고 여야가 줄다리기를 벌이다

남용 방지 장치를 마련하는 선에서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북한인권법도 북한 인권 증진과 함께 남북관계 발전 등의 내용을 포함하면서 접점을 찾았습니다.

여야는 오는 2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두 법안을 처리할 예정입니다.

여야의 이견이 상당히 좁혀진 서비스산업발전법을 비롯해 아직 이견이 큰 파견법 등 다른 쟁점 법안과 선거구 획정안도 29일 본회의에서 일괄 처리하도록 노력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는 이에 따라 내일(24일) 오후부터 합의가 이뤄질 때까지 매일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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